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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딱지 났다'는 유시민에···박용진 "뒤끝 작렬인 척척박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연합뉴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연합뉴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서울대 조국 퇴진 촛불집회 관련 자신의 발언을 비판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해 “상당히 뒤끝이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에 출연해 “이 일이 있었는지 꽤 지났는데 굳이 뒤끝 작렬 발언을 했다. 거의 뭐 척척박사”라며 “토론하는 방법, 국회의원의 태도 이런 것에 대해 아주 친절하게 지적해줬는데 오늘은 참겠다”고 밝혔다.
 
그는 “추석 때 민주당 당원들과 지역 주민들을 만났는데 조국 사태에 엄청 불편해하고 지금은 검찰수사를 지켜보자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회의원으로서 소신을 가지고 활동하겠지만 유 이사장과 티격태격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또 ‘적당히 좋은 얘기해서 자기 이미지 개선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유 이사장의 발언에 대해선 “이미지를 생각했으면 조국 장관에 대해 쓴 소리 할 필요도 없었다. 유 이사장에게도 마찬가지”라며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조작 사건에 대해서도 소신대로 얘기해서 유 이사장의 지지층에게도 박수를 받았다”고 반박했다.
 
이어 “국회의원이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한 생각이 유 이사장과는 좀 다른 것 같다. 유 이사장이 생각하는 20대가 가져야 할 태도 역시 제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면서도 “적어도 상심한 20대 청년들에게 윽박지르기, 구박, 훈계하는 게 아니라 그들의 목소리를 묵묵히 들어주는 것이 한때 사회적 저항했던 사람의 태도고 이 시대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유 이사장이 지적한 ‘이미지 개선’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달 같은 방송에서 서울대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을 지적한 유 이사장의 발언을 비판하며 “편 들어주는 것은 고맙지만 오버하지 말라”고 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민주당이 ‘복면 착용 금지법’을 반대했다는 지적에는 “민주당의 입장은 바뀐 것이 없다”며 “유 이사장은 민주당원이 아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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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유 이사장은 지난 13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박 의원이 진짜 말을 잘못했다”며 “내가 민주당원인지 아닌지가 무슨 상관이냐. 그거 보다가 화딱지가 났다”고 반박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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