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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트럼프 평양 초청’ 김정은 친서, 상세한 설명 들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 참석,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 참석,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비공개 친서를 보내 3차 북·미 정상회담과 평양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그러한 친서가 얼마 전에 있었다고 하는 것에 대해 미국 측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편지에 뭐가 담겼는지, 편지가 언제 갔는지 등은 저희가 확인해 드릴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강 장관은 ‘실무협상 전에 3차 북·미 정상회담이 먼저 이뤄질 가능성이 있느냐’는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앞서 실무협상을 하고도 2차 하노이회담에서 북·미 정상 간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그런 상황에서 실무협상 없이 3차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는 것은 지나친 기대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북미 실무진이 어느 정도 만나서 정상회담 결과의 일차적 논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또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김 위원장이 참석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지만 그런 조짐은 전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경질한 것에 대해서는 “볼턴 보좌관은 미국의 비핵화 전략이나 대북협상 전략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던 인물”이라며 “우리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다양한 레벨에서의 소통과 공조를 통해 북미 실무협상의 모멘텀을 살려내 북미가 조속히 대화의 장에 같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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