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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폭격에 17곳 구멍나고 파괴된 사우디 석유시설 위성사진 공개

 예멘 반군의 드론 공격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라모의 최대 석유 탈황·정제 시설인 아브카이크 단지. 드론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구멍들이 보인다. [AP=연합뉴스]

예멘 반군의 드론 공격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라모의 최대 석유 탈황·정제 시설인 아브카이크 단지. 드론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구멍들이 보인다. [AP=연합뉴스]

드론의 공격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에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 예멘 후티 반군이 14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브카이크 탈황 석유 시설과 쿠리라이스 유전 등 2곳을 공격해 발생한 피해 규모를 추정할 수 있는 사진이다.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예멘 반군은 이날 오전 4시경 10대의 드론을 동원해 공격을 감행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와 디지털글로브가 제공한 사진. 피해를 입은 석유 시설이 사진 상단에 보인다. [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와 디지털글로브가 제공한 사진. 피해를 입은 석유 시설이 사진 상단에 보인다. [AP=연합뉴스]

피해를 입은 부분(네모 안)이 표시돼 있다. [AP=연합뉴스]

피해를 입은 부분(네모 안)이 표시돼 있다. [AP=연합뉴스]

사우디 내무부는 피해를 복구할 때까지 아브카이크 단지와 쿠라이스 유전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서소문사진관]

예멘 반군의 드론 공격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라모의 최대 석유 탈황·정제 시설인 아브카이크 단지에서 14일(현지시간)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위성 사진에서도 검은 연기가 보일 정도로 화재 규모가 상당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로이터=연합뉴스]

예멘 반군의 드론 공격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라모의 최대 석유 탈황·정제 시설인 아브카이크 단지에서 14일(현지시간)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위성 사진에서도 검은 연기가 보일 정도로 화재 규모가 상당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로이터=연합뉴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국영 SPA통신을 통해 "아브카이크 단지와 쿠라이스 유전의 가동 중단으로 사우디 전체 산유량의 절반인 하루 570만 배럴의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게 됐다"고 밝혔다. 570만 배럴은 세계 원유 공급량의 5%에 해당한다.
15일(현지시간) 유럽위원회의 Sentinel-2 위성 사진. 시설 중앙의 검은색 표시는 가공 시설의 중심부에서 공격이 발생했음을 보여준다. [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유럽위원회의 Sentinel-2 위성 사진. 시설 중앙의 검은색 표시는 가공 시설의 중심부에서 공격이 발생했음을 보여준다. [AP=연합뉴스]

피해 시설 부분이 더 확대된 사진. [AP=연합뉴스]

피해 시설 부분이 더 확대된 사진. [AP=연합뉴스]

공격당한 석유 시설의 규모와 비중이 큰 탓에 국제 유가의 향방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중동의 지정학이 복수심을 안고 돌아와 원유 시장을 강타할 것이다. 모두 두려워하는 일이 벌어졌다"라면서 피해가 커 시설 가동 중단이 길어지면 원유 수입국이 비축유에 손을 대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브카이크의 아람코 주요 시설이 예멘 반군의 드론 공격을 받고 불타고 있다. [가디언 동영상 캡처]

14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브카이크의 아람코 주요 시설이 예멘 반군의 드론 공격을 받고 불타고 있다. [가디언 동영상 캡처]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정유사가 수입한 원유의 31.1%가 사우디산이었고 올해 들어 8월까지도 전체 수입량의 28.3%를 차지했다. 
반면 정유사들은 이러한 원유 수급 차질 문제와 관련해 "이미 원유 공급 다변화를 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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