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주차장 운반기에 파손된 벤츠. [사진 부산경찰청=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9/16/2dd6783e-6549-4cbf-9be6-77f2a9a1c6b7.jpg)
기계식주차장 운반기에 파손된 벤츠. [사진 부산경찰청=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55분쯤 부산 영도구 한 교회에서 2층 기계식주차장 운반기가 승용차 주차 중 갑자기 내려앉았다.
이 사고로 주차 안내를 하던 교회 관계자 A(62)씨가 운반기에 부딪혀 척추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운반기 1층에 주차하고 있던 벤츠도 파레트 사이에 끼어 앞 범퍼가 찌그러지는 등 일부분 파손됐다.
해당 기계식 주차장은 차량 9대를 주차할 수 있는 면적으로 올해 7월 완공됐다.
경찰은 교회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