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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벽돌·화염병 던지자 최루탄·물대포로 맞대응…홍콩 또 격렬 충돌

연일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홍콩에서 15일(현지시간) 경찰과 시위대가 또다시 격렬히 충돌했다.
시위대와 경찰간의 격렬한 충돌이 발생한 15일(현지시간) 홍콩 정부중앙청사 인근에서 한 시위대가 경찰이 발사한 최루탄 연기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시위대와 경찰간의 격렬한 충돌이 발생한 15일(현지시간) 홍콩 정부중앙청사 인근에서 한 시위대가 경찰이 발사한 최루탄 연기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 시위 15주째를 맞은 이 날 일부 시위대가 애드머럴티 지역에 있는 홍콩 정부청사로 몰려가 벽돌과 화염병 등을 던지며 과격 시위를 벌이자, 경찰들은 최루탄을 쏘거나 물대포를 발사하며 이에 맞서며 부상자가 속출했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정부청사 인근에서 한 시민이 경찰이 발사한 최루탄을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홍콩 정부청사 인근에서 한 시민이 경찰이 발사한 최루탄을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한 시위대가 정부청사를 향해 화염병을 던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한 시위대가 정부청사를 향해 화염병을 던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시위대는 이날 완차이, 애드머럴티 등의 지하철역 입구와 인근 도로 곳곳에 쓰레기통과 폐품 등을 쌓아놓고 불을 지르고, 역 주변의 유리창, 난간, 가로등 등을 심하게 훼손했다. 이들이 던진 화염병에 경찰의 물대포 차가 불타기도 했다. 또한 일부 시위대가 중국 오성홍기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홍콩 시위대가 오성홍기를 바다에 버린 적은 있었지만, 불태운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현지시간) 홍콩의 한 도로에서 시위대들이 폐품들을 쌓아놓고 불을 지르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홍콩의 한 도로에서 시위대들이 폐품들을 쌓아놓고 불을 지르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한 시위대가 역사 주변의 난간 유리를 파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한 시위대가 역사 주변의 난간 유리를 파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시위대가 던진 화염병이 적중한 경찰 물대포 차량에 불길이 치솟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시위대가 던진 화염병이 적중한 경찰 물대포 차량에 불길이 치솟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시위대들이 불태운 중국 국기가 잔해만 남아있다. [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시위대들이 불태운 중국 국기가 잔해만 남아있다. [AP=연합뉴스]

 
이에 맞선 경찰들은 물대포와 최루탄을 시위대에게 발사했다. 이들은 물대포에 파란색 물감을 섞어 시위대를 식별, 체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찰들이 발사한 최루탄 연기에 코즈웨이베이 역사는 자욱한 안개가 낀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이날 경찰들이 홍콩 센트럴 인근 도로에서 시위대를 향해 파란색 물감이 섞인 물대포를 발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경찰들이 홍콩 센트럴 인근 도로에서 시위대를 향해 파란색 물감이 섞인 물대포를 발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시위대가 경찰들이 쏜 물대포를 우산으로 막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시위대가 경찰들이 쏜 물대포를 우산으로 막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시위대들이 경찰들이 발사한 최루탄을 피해 웅크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시위대들이 경찰들이 발사한 최루탄을 피해 웅크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한 시민이 최루탄 연기로 자욱한 코즈웨이베이 역사를 지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한 시민이 최루탄 연기로 자욱한 코즈웨이베이 역사를 지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6월 9일 송환법 반대 시위가 시작한 후 99일째인 이날 시위 규모는 송환법 공식 철회 발표 후 최대 규모였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코즈웨이베이 역사 인근이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홍콩 코즈웨이베이 역사 인근이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후 경찰의 진압 작전 전개에 시위대는 번화가에서 벗어나 노스포인트, 해피밸리 등으로 이동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친중 시위대와 반중 시위대가 대치하는 등 도시 곳곳에서 충돌이 이어졌다. 
이날 충돌로 부상자도 속출했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코즈웨이베이 역사 인근에서 한 시위대가 쓰러져 이송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충돌로 부상자도 속출했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코즈웨이베이 역사 인근에서 한 시위대가 쓰러져 이송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한 시위대가 응급구조대원의 치료를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날 한 시위대가 응급구조대원의 치료를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편 이날 오후 수만 명의 홍콩 시민은 홍콩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코즈웨이베이에서 금융 중심가 센트럴까지 행진하면서 송환법 반대 시위를 벌였다. 시위 현장에는 한국 배우 김의성도 모습을 드러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15일(현지시간) 코즈웨이베이 역사 인근에서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이 성조기를 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코즈웨이베이 역사 인근에서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이 성조기를 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또 이날 시위에는 성조기나 영국 국기를 들고 있는 시민들도 있었다. 내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바란다는 의미의 '트럼프 2020' 플래카드를 든 시위대도 있었다. 이 플래카드를 들고 있던 시민은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 시민을 인도적으로 다루도록 중국에 촉구했다"며 "우리는 그가 자리에 남아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 통과를 돕길 원한다"고 말했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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