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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조국 규탄 집회’ 19일로 연기 “더 준비된 집회 열 것”

서울대학교 학생 및 동문들이 지난 9일 서울대학교 아크로폴리스에서 서울대 총학생회 주최 ‘제3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열고 이날 취임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뉴스1]

서울대학교 학생 및 동문들이 지난 9일 서울대학교 아크로폴리스에서 서울대 총학생회 주최 ‘제3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열고 이날 취임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뉴스1]

연세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규탄 집회가 사흘 연기됐다.
 
연세대 조국 퇴진 촉구 집회 집행부는 13일 오후 연세대 재학생·졸업생이 이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게시글에서 “16일로 계획됐던 집회 날짜를 19일로 연기하겠다”고 공지했다.
 
이들은 “총학생회와의 소통, 필요 물품 제작, 교내 집회 장소 허가 등의 사안을 보다 여유있게 준비하고자 한다”면서 “미비하게 집회를 진행하기보다는 날짜를 연기하더라도 더 준비된 집회를 여는 게 맞다는 판단에 내부회의를 거쳐 집회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총학생회에게 해당 집회에 대한 입장표명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이들은 “총학생회가 집회를 주도해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할 경우 집행부는 해산하고 전권을 총학에 양도하겠다”면서 “17일 오후 7시까지 총학의 답변이 없거나 총학 차원의 집회를 개최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할 경우 19일 오후 7시에 그대로 집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연세대 커뮤니티에서 ‘연세대 졸업생’이라고 신분을 밝힌 이들은 “조 장관 임명을 반대해 온 서울대와 고려대가 실시하고 있는 촛불 집회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다른 대학가에도 퍼질 수 있도록 연세인이 앞장서서 불을 붙였으면 한다”며 “행동하는 연세인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 저희의 모습을 보고 서울대, 고려대뿐만 아니라 모든 대학이 국민을 기만하는 시대에 맞서 일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대와 고려대에서 각각 3차례 조 장관의 임명 반대와 자진 사퇴, 입시 비리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 등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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