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시작은 초라했지만…아마존·이케아·소니의 창업 초창기 모습

할리데이비슨, 애플, 아마존, 이케아, 레고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러한 세계 일류 기업도 창업 초창기엔 보잘것없는 작은 기업이었다. 온라인 매체 ‘보어드 판다’는 이러한 세계적 기업의 창업자와 초기 생산품, 창업 동기 등을 소개했다.  
 

[서소문사진관]

아마존(AMAZON)

 제프 베조스가 1994년 시애틀에 설립한 미국의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한 IT 기업 1964년 미국 남서부에 있는 뉴멕시코(New Mexico) 앨버커키(Albuquerque)에서 태어났다.  
아마존은 1994년에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했다. 설립자인 베조스는 처음에 온라인 서점 이름을 "카다브라"(Cadabra)로 정했다. 몇 달 뒤 그의 변호사가 서점 이름을 "카다버"(cadaver)라고 잘못 들은 후 이름을 아마존닷컴으로 바꾸었다.
베조스는 ‘아마존’이라는 회사 이름을 사전을 통해 정했다. 그는 “인터넷 사업을 시작하며 상상했던 이국적이고 색다른 장소와 아마존이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존 강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강이다. 온라인 서점을 세계에서 가장 큰 서점으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A로 시작하는 이름이 선호했다. 왜냐하면 알파벳 순으로 된 목록의 맨 위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이케아(IKEA) 

1951년 이케아 광고 카탈로그

1951년 이케아 광고 카탈로그

세계적인 가구 판매점인 이케아 창업자인 잉바르 캄프라드는 스웨덴 출신이다. 이케아(IKEA)라는 이름은 Ingvar Kamprad, Elmtaryd, Agunnaryd의 약자다. IngyarKamprad는 창업자 잉바르 캄프라드의 이름, Elmtaryd는 그가 자란 농장의 명칭, Agunnaryd는 그가 태어난 도시의 이름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스톡홀름에서 성냥, 꽃씨, 연하장,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등을 사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캄프라드는 17세 때인 1943년, 삼촌의 부엌 식탁에서 IKEA를 설립했다. 초기에는 스타킹, 보석, 시계, 펜, 그림 액자 등을 판매하는 우편 주문 사업을 시작했다. 몇 년 후 가구도 추가됐다. IKEA 카탈로그가 소개되고 1953년 첫 전시실이 열리면서 사업은 더욱 커졌다.    
 

소니(SONY) 

소니가 처음으로 생산한 전기밥솥

소니가 처음으로 생산한 전기밥솥

 
 소니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46년 도쿄 니혼바시 백화점의 작은 라디오 수리점으로 시작했다. 창업자 모리타 아키오와 이부카마사주가 도쿄통신공업주식회사를 설립해 최초로 생산한 제품은 전기밥솥이었다. 이 전기밥솥은 나무로 된 그릇에 알루미늄 전극을 바닥에 붙여 제작되었다. 이 밥솥은 불규칙한 전압과 밥의 종류에 따라 물을 얼마를 넣어야 하는지 안내가 없어 밥이 불완전하게 되는 문제가 있어 실제로 시장에 출시되지 않았다. 이 밥솥은 일본 도쿄 시나가와 소니 기록보관소에 전시되어 있다.  
 

애플(Apple)

애플에서 처음 만든 컴퓨터, 애플 1.

애플에서 처음 만든 컴퓨터, 애플 1.

스티브 워즈니악과 스티브 잡스, 론 웨인은 실리콘 밸리에서 함께 홈브루 컴퓨터 클럽에 가입했다. 워즈니악은 1975년에 마이크로컴퓨터 애플을 조립했다. 워즈니악은 "키보드에 문자를 입력해 바로 앞에 있는 자신의 컴퓨터 화면에 글자가 나타나는 것을 본 것은 역사상 처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키보드와 모니터가 일체형인 애플 2 컴퓨터

키보드와 모니터가 일체형인 애플 2 컴퓨터

스티브 잡스는 애플1 50개 주문을 지역 컴퓨터 매장에 각각 500달러에 팔도록 도왔다. 이 판매의 성공으로 이 두 사람은 5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고, 애플II에 대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 당시 컴퓨터가 조립품으로 판매되던 때에 키보드 모니터가 한 몸으로 이루어진 애플II는 대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할리 데이비드슨 (Harley-Davidson)  

윌리엄 할리는 가족 같은 친구인 윌리엄 아서 데이비슨, 월터 데이비슨 형제와 1903년 할리데이비슨 모터컴퍼니를 설립하고, 첫 번째 작업의 시제품인 오토바이를 선보였다. 요즘 자전거에 모터를 단 모양의 시제품 오토바이는 오르막길을 오를 만큼 충분한 마력을 갖추지 못했다. 이들 형제는 곧 더 큰 마력의 엔진에 덮개를 한 오토바이를 선보였다. 이 형제의 발명가 친구인 헨리 마이어는 할리-데이비슨이 공식 법인이 되기 전에 시제품을 산 최초의 사람이다.
 
 

레고(LEGO)

플라스틱 블록을 조립해 다양한 모양의 장난감을 만드는 회사로 유명한 ‘레고’의 창업자는 목수다. 1930년대 덴마크에 불어 닥친 불경기로 인해 가구를 만들 목재를 구하기 힘들어지자 올레 커크크리스티아센이 나무 조각으로 어린이 장난감을 만들기 시작했다. 레고의 첫 제품은 장난감 기차, 자동차, 나무오리 등이다. 이름의 유래는 덴마크어로 '잘 놀다'라는 뜻을 가진 'LEG GODT'를 줄인 것이다.  
레고 창업자 올레 커크크리스티아센이 나무로 만들 장난감 도안을 하고 있다.

레고 창업자 올레 커크크리스티아센이 나무로 만들 장난감 도안을 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 1947년 레고 플라스틱 장난감을 만들었을 때, 대부분의 백화점은 관심이 없었다. 지금과 같은 형태의 블럭은 올레 커크크리스티아센의 아들 고트프레드가 고안했다.   
 

후버(HOOVER) 진공청소기

초기 후버 진공청소기는 깡통 비누 상자, 베개보, 빗자루 손잡이, 선풍기로 구성되어 있었다. 처음 명칭은 "전기 흡입 청소기"(The Electric Suction Sweeper)라고 불렸다. 헨리 후버 아내의 사촌인 제임스 머레이슈펭글러가 천식을 악화시키는 먼지를 처리하기 위해 만들었다. 후버는 1908년 사촌으로부터 발명 특허를 사들였고, 그때부터 후버 전기 흡입 청소기로 시판되었다.  
 
임현동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