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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면접 없는 단국대 수시…수시비율 35%까지 늘린다

단국대학교 [사진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사진 단국대학교]

조원기 단국대 입학사정관을 만나 단국대 수시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봤다. 단국대는 2020년도 입시에서 수시와 정시의 비율을 7대3으로 유지한다. 앞으로는 수시의 비율을 35% 선까지 늘릴 예정이다. 
 

조원기 단국대 입학사정관 인터뷰
학생 능력 평가 및 선발 방식 변화 불가피

조원기 입학사정관은 단국대 수시의 특징으로 “면접이 없다”는 점을 꼽았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졸업 연도 제한 폐지, 전형 내에서 복수지원 가능 등을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내년 입학 변동사항은.
단국대학교 2020학년도 입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시와 정시는 70대 30인데 올해까지는 그 기조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다만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격과 관련 졸업 연도 제한을 폐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수생까지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제한을 폐지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인데 전형 내 복수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단국대학교 학종에 대표 전형이 DKU인재전형입니다. 복수지원으로 DKU인재전형과 농어촌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 부분은 학생들한테 상당히 중요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만 향후 2021, 22학년도 정시 비중을 늘리게 됐습니다. 정시를 약 35%까지 늘립니다. 특히 중요한 게 현재 고교 1학년 학생입니다. 개정 교육과정을 대학이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또 그에 따른 수능이 변화와 관련해 대학들이 발표하는 것들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합니다.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된 건 현재 고2부터다. 왜 고 1에 주목하나.  
중요한 점은 고2 학생들은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은 되지만 성취평가제가 적용되는 건 고1 학생부터입니다. 그동안 상대 등급을 보던 것을 절대 등급으로 봐야 하므로 이게 지금 핫이슈입니다. 과연 교과 전형 같은 경우에 내신성적을 어떻게 산출할 것인지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학종에서는 지금 많이 대두되는 게 어떤 학과를 지원했을 때 어떤 교과를 선택해야 하는지, 이런 부분이 지금 봤을 때 뜨거운 감자입니다. 지금 상위권 대학들에서 관련된 내용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습니다. 단국대학교도 올 연말에는 고등학교 1학년들 어떻게 뽑아야 할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죠.  
 
단국대가 원하는 인재상은.  
첫 번째는 학교생활 충실하면서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통해서 잠재력과 인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둘째는 우리 대학에 특성화 전략이 죽전 같은 경우는 IT 그리고 전통 인문학입니다. 천안 캠퍼스는 외국어 분야를 특성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의대·치대·약대·생명과학 쪽에 특성화된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려고 학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단국대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이 없습니다. 다만 소프트웨어 인재 50명하고 DK인재전형 중 문예창작과에 한해서만 면접을 합니다. 그리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평가지표는 학업역량(30%)·전공 적합성(40%)·발전 가능성(15%)·인성(15%) 4가지 영역입니다. 여기서 유의해서 봐야 할게전공 적합성이 40%로 반영비율이 높다는 점입니다. 전공 적합성 평가 기준은 전공에 대한 의지와 전공 관련 활동입니다. 전공 적합성을 평가할 때 전공 관련 활동만을 평가하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학교생활을 얼마나 충실하게 하고 있는지를 봅니다. 그래서 전공 적합성은 계열 적합성으로 좀 넓게 볼 필요가 있어요. 예를 들어 단국대학교 상담학과를 지원한다고 하면 상담 동아리를 꼭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고교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상담학과에 지원하더라도 독서동아리를 본인이 꾸준히 열심히 했다면 좋은 평가를 줄 수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합격자 사례와 불합격자 사례는.
“학종을 선발하는 대학들이 전국단위로 보면 한 24% 정도고 극상위권으로 갔을 때는 무려 40% 정도를학종으로 선발을 하고 있습니다. 단국대학교도 지금 합격 예측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합격, 불합격 사례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최초합격, 추가합격, 불합격 사례 이렇게 세 가지 버전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특수교육과에 최초 합격한 사례인데요. 12명 선발 중 서류평가 1위 한 케이스입니다. 그 학생은 주요교과 성취도가 당연히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2, 3등급대 유지하고 있고, 특히 선생님들 세특 기록을 보면 이 학생이 얼마나 열심히 참여하고 있고 역동적으로 수업을 참여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전공 적합성입니다. 이 학생은 교사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다양한 교내 활동을 이쪽으로 꾸준히 참여합니다. 이제 장애인 봉사활동도 지속해서 했습니다. 다양한 독서, 글쓰기 관련 수상, 탐구과제 해결사례 등을 보면서 아 문제해결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성평가도 상당히 중요한데 이 학생이 수업시간에 모둠 활동을 하게 되는데 거기서 이제 타인에 대한 배려 이런 것들이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봉사활동도 꾸준히 지속해서 하게 됩니다. 이런 근거로 저희가 이 학생을 서류평가 1위로 평가했습니다. 재미있는 건 추가합격입니다. 추가합격은 저희가 기계공학과 학생을 사례로 많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은 국어·수학·영어·과학 등 주요 교과 성적이 다소 떨어집니다. 그러나 과학 교과 성적은 계속 상승합니다. 그러면서 이공계 분야에 대한 탐구 활동들이 꾸준합니다. 또 전공 적합성에서는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크고 특히 전공 관련 교과로 물리에 대한 흥미가 높았습니다. 
 
이 밖에 자기 주도적 상황을 보여주고 있고, 자동차 동아리 활동도 꾸준히 열심히 했습니다. 또 수업시간에 기계공학 쪽에 부장 활동하면서 적극적으로 열정 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봉사활동도 꾸준히 참여하면서 성적이 다소 떨어졌지만, 추가합격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불합격 사례를 볼 때 내신이 1, 2등급 초반 학생인데도 떨어지는 경우가 반드시 있습니다. 학종은 그런 전형이거든요. 비교과 활동이 준비가 안 됐다면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합격할 확률이 적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영상 촬영 및 편집: 장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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