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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 역세권 개발 14조 투입 “남부권 교통요충지로”

대구에서 서울·부산을 오가는 KTX·SRT 고속철도는 동구 동대구역에서만 타고 내릴 수 있다. 대구 두 번째 고속철도역인 서대구역(서구 이현동 일원)에 시민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서대구역은 2021년 완공예정이다.
 

2030년까지 벤처밸리·공원 조성
6개 광역철 연결, 환승센터 추진도

대구시가 서대구역 주변 역세권 개발을 위해 14조원이 넘는 ‘돈 보따리’를 푼다. 미래형 환경 도시, 첨단경제 문화도시로 서대구역 주변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대구시는 10일 국·시비와 민간자본을 유치해 14조4000억원을 서대구역 인근 30만평 개발 등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먼저 시는 서대구역 예정지 인근의 북부하수처리장과 염색폐수 12 처리장 등 3개의 하·폐수처리장을 통합해 지하화하고, 상부에는 친환경 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한다. 공원 주변엔 첨단벤처밸리와 돔형 종합스포츠타운, 주상복합타운을 조성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서구 염색산업단지는 친환경 염색산업 중심지로, 제3 산업단지는 로봇산업 중심지로, 서대구 산업단지는 융·복합 스마트 섬유 클러스터로 개발하면 서구의 산업 자체가 고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대구역을 한반도 남부권의 교통요충지로 개발하기 위해 기존 고속철도(KTX·SRT) 외에 향후 건설 예정인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연결철도, 대구산업철도 같은 6개 광역철도망을 연결한다. 또 역사 일대 9개의 도로망을 확충하고 공항을 오갈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를 갖출 계획이다. 서대구역과 연결되는 트램(노면전차) 건설도 추진한다.
 
대구시는 투기를 막기 위해 이달 중 서대구 역세권 개발 예정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대구 역세권 개발은 고용유발 효과 12만명, 생산유발 효과 24조2000억원이 예상돼 대구 지역 간 균형발전과 함께 지역 전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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