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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엔 100% 등록금, 직원 전입 기업엔 인센티브도

“직원 데려오는 기업에 1인당 10만원을 준다. 지역 전입 고교생에 최대 60만원을 지급한다.”
 

지자체들 맞춤형 인구 늘리기

입주 기업 증가와 향후 고교생 인구 유입을 기대하는 자치단체가 맞춤형 인구 늘리기 전략을 짜고 있다. 충북 혁신도시가 있는 충북 진천군과 내포신도시에 혁신도시 유치를 노리는 충남 홍성군 얘기다.
 
10일 진천군에 따르면 군은 ‘인구 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를 개정해 지역으로 이사 온 기업에 지원금(직원 1인당 10만원)을 주기로 했다. 직원 5명 이상이 진천군으로 전입 신고를 한 기업이 대상이다. 군은 이미 이전 기업 임직원 개인에게 1명당 10만원의 축하금을 주고 있다. 전복근 진천군 인구통계팀 담당은 “당초 전입 근로자 지원금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했지만, 전입 독려 활동을 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게 장기적으로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혁신도시 주변 이전 기업이 인구 증가를 이끈다고 보고 있다. 진천군 인구는 최근 4년간 연평균 20.5% 증가하며 2017년 7만명을 넘었다. 지난 7월 말 기준 진천군의 주민등록인구는 8만595명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3년간 5조 원대의 투자를 유치하며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해 온 것이 인구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대학생 대상의 전입장려 지원금을 기존 1인당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으로 확대했다.
 
혁신도시 유치에 나선 충남 홍성군은 이달부터 전입 고교생에게 축하금을 준다. 다른 시·군·구에서 홍성군으로 전입하는 고교생에게 최초 전입 때 1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60만원(대학생은 80만원)을 준다. 홍성군 관계자는 “지역에 혁시도시가 오면 특목고 설립이나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청년층 유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원 화천군은 지역 출신 모든 대학생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첫째 아이는 학기당 100만원, 둘째 아이 등록금 70%, 셋째 아이부터 등록금 100%를 지원해 왔는데 올해 규모를 대폭 늘린 것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부모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자녀에게 대학 등록금 전액을 주는 것은 화천군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최종권·박진호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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