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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풍문쇼' 3년 만 하차 "정 많이 들었다···상처받은 분들께 죄송" [전문]


방송인 김가연이 '풍문쇼' 하차 소감을 밝혔다.

김가연은 10일 자신의 SNS에 "3년간 출근도장 찍었던 '풍문쇼' 마지막 녹화를 했다"며 하차 소식을 알렸다.

김가연은 "이슈가 많을수록 길어지는 녹화시간에 녹초가 되긴 했지만, 어느 프로그램보다 정이 많이 들었다. 출연진, 제작진들과 열심히 일했던 3년의 추억을 잘 간직하겠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짧은 시간 나가는 방송이다 보니 편집을 해놓고 보면 제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다"라며 "혹시라도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김가연은 이와 함께 MC 박수홍·박하나, 홍석천, 레이디 제인, 슬리피 등 출연자들과의 기념사진을 공개하며 시원섭섭한 마음을 표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생하셨어요", "더 좋은 프로그램에서 만나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풍문쇼'는 연예부 기자, 연예인 등이 출연해 연예 이슈에 대해 심층 분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가연의 마지박 출연분은 오는 16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하 김가연 SNS 글 전문.

3년간 출근도장 찍었던 풍문쇼 저에게는 마지막 녹화를 했어요. 이제는 그만할 때도 됐지요.

이슈가 많을수록 길어지는 녹화시간에 녹초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어느 프로그램보다 정이 많이 들었네요. 늘 출연진들과 제작진들과 열심히 일했던 3년의 추억을 잘 간직할게요.

저보다 더 오래된 4년차 철밥통(?) 석천옵도 끌고 나가려고 했는데 어찌나 힘이 세신지.. 언제 어디서나 응원할게요. 

짧은시간 나가는 방송이다보니 편집을 해놓고 보면.. 제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어서... 혹시라도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면 진심으로 사과드려요.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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