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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월가 ‘황소상’ 훼손한 남성 체포…수리비 최대 1억8000만원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인근에 설치된 ‘돌진하는 황소상’을 훼손한 남성이 체포됐다.  
 
9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황소상이 지난 7일(현지시간) 한 남성의 공격을 받아 오른쪽 뿔에 15㎝ 길이의 상처가 생기는 등 여러 곳이 훼손됐다고 보도했다.
 
뉴욕시 경찰에 따르면 텍사스주에 사는 티번 바랙(43)은 7일 정오께 금속으로 된 밴조(기타와 비슷하게 생긴 현악기)로 황소상의 머리 부위를 수차례 가격했다.  
 
황소상을 가격한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바랙은 황소상 훼손 직후 체포됐고 범죄행위와 풍기문란 혐의로 기소됐다.
 
원제작자인 조각가 아르투로 디모니카가 이달 말 뉴욕에 도착해 훼손된 황소상의 상태를 확인한 후 수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수리비는 7만5000∼15만 달러(약 8900만∼1억8000만원)로 예상된다.
 
한편 5m 가까운 길이에 무게만 3t이 넘는 황소상은 1989년 12월 뉴욕증권거래소 앞에 허가 없이 기습 설치된 조형물이다.
 
이후 디모니카가 시 당국과 협의해 황소상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몇 블록 떨어진 브로드웨이에 재설치하면서 현 위치를 차지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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