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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172억 들여 '文대통령 단독 기록관' 짓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현장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현장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단독 기록관’ 을 짓기로 했습니다. 개별 대통령기록관은 역대 대통령 중 처음입니다. 국가기록원은 “세종 통합 대통령기록관 서고가 80% 이상 차 있어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논란이 되는 이유는 설립에 172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사는 게 힘들어 병든 노부부가 투신하고 탈북자 모자가 굶어 죽고 있는데…” 같은 반응이 많았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국민 주머니에서 나온 세금을 저렇게 쓸 필요가 있냐는 겁니다.
 
정부가 목표로 두고 있는 2022년 개관에 대해서도 “시기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적지 않았습니다. “군부독재 정권 때도 재임 중에 기념관을 만들진 않았다”고 합니다. e글중심이 네티즌들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병역특례…"콩쿠르 1등은 되고, 빌보드 1등 BTS는 안 되나"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다음
"이 불경기에 별 보고 나가서 별 보고 들어오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 얇은 유리알 호주머니 털어서 개인 기록관을 짓는다고? 서민들이 피눈물 흘리면서 번 돈을 세금으로 거둬가더니... 개인 돈으로 해라."

ID '낚시꾼'

#네이버
"가족 살해 후 자살하고, 병든 노 부부가 투신하고, 탈북자 모자가 굶어 죽고 있고 지금 이 시간도 생활고에 삶을 포기하려고 하는 이들도 있을건데...진짜 이 나라가 싫다."

ID 'jjhy****'

 
#클리앙
"미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퇴임 후 인근 대학이랑 같이 하거나 단독 재단이 운영을 위탁받는 형태로 진행되며 미국의 대통령 도서관이 기록관이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미국에서 기록관이 도서관이 된 이유는 당시에 기록관(Archives)라는 용어가 생소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기록관은 국가시설입니다. 당연히 국비가 들어가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국가시설이기 때문에 대국민 서비스도 하게 될겁니다.(미 대통령 도서관처럼) 즉, 문제가 없습니다."

ID '닉넴짓기어려워' 

 
 
 
#에펨코리아
"그것도 임기 내로 건설하는 게 말이냐 방구냐. 기록이면 적어도 임기 끝나고 정부 개입 없이 넣어야지 정부가 떡하니 있는 상황에서 중립성이 퍽하니 지켜지겠다."

ID '환빠는좀'

 
#다음
"이미 시작된 것처럼 만들지 마라. 정부에선 원래 이런 예산 저런 예산 올라 오잖아. 그걸 잡아내라고 국회서 예산심의 하는 것. 자기들 쪽지 예산 챙기는 건 당당하고 국회만 제대로 일하면 당연히 없어질 예산이고 아무 일도 없는 일이다."

ID 'LhoS'

 
#트위터
"탈원전으로 날린 돈이 얼마인지, 소득주도 삽질로 날린 돈이 얼마인지, 북한에 욕 먹으며 퍼준 돈이 얼마인지... 기록할 게 한 두가지가 아니거든요. 후세의 지도자들이 반면교사로 삼도록 기록을 정확히 남겨야 됩니다."

ID '@JOTEHONG'

 

장서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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