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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덥고 습한 초여름 날씨···주말엔 다시 비소식

지난해 추석 당일인 9월 24일에 또렷하게 뜬 보름달. [뉴스1]

지난해 추석 당일인 9월 24일에 또렷하게 뜬 보름달. [뉴스1]

이번 추석 연휴는 대체로 흐리지만, 추석 당일에는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추석 연휴를 앞둔 10일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 북부지역과 북한 지역에 비를 내리고 있는 구름 띠가 연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1일 아침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연휴 내내 구름 많지만, 추석 당일은 대체로 맑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중부 10일 오전까지, 남부 오후부터 비 추적추적

10일 오전 북한 지역에 비를 뿌리고 있는 비구름대는 11일까지 한반도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서울과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총 200mm의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10일 오전 북한 지역에 비를 뿌리고 있는 비구름대는 11일까지 한반도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서울과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총 200mm의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12일은 서해안, 14일 오후부터는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15일은 강원 영동에 비가 가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낮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형성된 정체전선이 띠 모양의 비구름을 형성하고 있고, 11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집중적으로 비를 내리겠지만, 11일 오전부터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건조한 공기가 비구름을 점차 남쪽으로 밀어낼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11일 오전까지 총 200㎜의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은 11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부산, 경남(양산, 거제, 창녕, 함안, 밀양, 김해), 대구, 경북(청도, 경주, 포항, 경산, 영천)지역. [자료 기상청]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부산, 경남(양산, 거제, 창녕, 함안, 밀양, 김해), 대구, 경북(청도, 경주, 포항, 경산, 영천)지역. [자료 기상청]

10일 오전 부산과 대구를 포함한 경남‧경북 지역 일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12~15일 연휴 기간에는 순천 30도, 서울 28도 등 최고기온은 24~30도, 최저기온은 충북 영동 16도, 경남 거창 14도 등 14~23도 분포를 보이겠다.
전국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오전 한반도 상공 위성사진. 넓은 구름대가 한반도 대부분을 덮고 있다. 전국이 구름많고 습한 날씨가 12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온도가 떨어지는 야간에는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자료 기상청]

10일 오전 한반도 상공 위성사진. 넓은 구름대가 한반도 대부분을 덮고 있다. 전국이 구름많고 습한 날씨가 12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온도가 떨어지는 야간에는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자료 기상청]

연휴 내내 한반도 주변에 위치하는 비구름대와 수증기를 머금고 부는 동풍 등으로 전국에 습도도 높아 덥고 습한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추석 전날과 당일은 전국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안개가 짙게 낄 가능성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갓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휴기간 물결이 높지 않아 도서지역 주민들이 성묘를 위해 육지를 오가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6일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에서 묘역관리인들이 벌초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연휴기간 물결이 높지 않아 도서지역 주민들이 성묘를 위해 육지를 오가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6일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에서 묘역관리인들이 벌초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1]

한반도 주변 대기 순환은 원활하지만 강한 바람이 불지는 않아 연휴 기간 대부분 바다는 0.5~2m의 낮은 파도가 일겠다.
 
대부분 도서 지역 뱃길 이용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다만 추석 전날인 12일 제주도와 남해, 동해 남부, 서해 남부 등 남쪽 해상은 1~3m의 다소 높은 파도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당일 달 ‘뚜렷’, 가장 둥근 달은 추석 다음 날

달이 유독 밝고 또렷하게 뜬 지난해 추석(9월 24일), 경기도 여주시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부근에 보름달이 밝게 떠 있는 모습. 올해 '가장 둥근 달'은 추석 당일이 아닌 추석 다음날, 달이 뜬 직후에 볼 수 있다. [뉴스1]

달이 유독 밝고 또렷하게 뜬 지난해 추석(9월 24일), 경기도 여주시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부근에 보름달이 밝게 떠 있는 모습. 올해 '가장 둥근 달'은 추석 당일이 아닌 추석 다음날, 달이 뜬 직후에 볼 수 있다. [뉴스1]

추석 전 비가 오고 흐리다가 추석 당일인 13일은 대체로 맑아 보름달이 잘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6시 38분, 강릉 오후 6시 30분 등 오후 6시 30분~40분 사이다.
 
가장 둥근 달은 14일 오후 1시 33분에 만들어지지만, 낮이라 보이지 않는다.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둥근 달은 토요일인 14일 밤 뜨자마자 보이는 달이다.
 
한반도 주변 대기 순환이 원활해 10일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기 질도 양호해 보름달을 더 뚜렷하게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4일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에 북쪽 기압골 영향으로 비, 15일 강원 영동에는 동풍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그 외 전국에는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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