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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이 넘치는 한가위] 농사 짓는 60대 여성의 동남아 배낭 여행기

‘나 홀로 해외 배낭여행’에 부담을 갖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실전 여행담이 책으로 나왔다. 여행마인드가 출간한 『고구마 아줌마 동남아 피한 배낭여행』(사진)이다. 저자인 김춘자 씨는 충남 당진에서 약 5000㎡ 고구마 농사를 짓는 60대 중반의 여성이다.
 

여행마인드

지난 2013년 말 자신만의 인생을 시작하고자 떠난 4개월간의 해외 배낭여행. 이후 저자는 매해 고구마 농사를 지어 번 돈으로 농한기에 3~4개월 동안 해외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태국·라오스·말레이시아·베트남·미얀마·인도네시아·인도·스리랑카·몰디브 등 9개국을 밟았다. 영어에 서툴고 컴퓨터에도 익숙하지 않은 초보 배낭여행자는 경험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어디를 가도 주눅 들지 않는 베테랑 여행자가 됐다. 그러면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해외 배낭여행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
 
학력이나 경력이 화려하지 않고 영어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지만 특유의 뚝심과 도전정신으로 한 번 나가면 몇 개월 동안 동남아 곳곳을 누빈다. 그 과정에서 겪은 실전 여행담이 책을 펼치면 감동으로 다가온다.
 
장기간 해외 배낭여행을 하면서 영어를 못해 불편한 적은 거의 없었다고 말하는 저자. 나이 든 유럽인들이 영어를 못해도 여행을 멋지게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저자는 “60~70대 분들이여, 그동안 자녀 뒷바라지에 애썼는데 이제 자신만의 인생을 위해 자유여행을 즐겨보라”고 권유한다. 총 616페이지, 2만6000원.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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