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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인이 바꾼 풍경? 靑임명장 수여때 배우자 다 불참

청와대는 지난 2017년 12월 31일“2017년에 활짝 열린 청와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라며 달라진 청와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7장을 공개했다. 50년 만에 완전히 개방된 청와대 앞길 등이 그 내용이었다. 그중 하나가 가족과 함께하는 임명장 수여식이었다. 
 

[서소문사진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7월 2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문무일 신임 검찰총장(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함께 차담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왼쪽은 문 검찰총장 부인 최정윤씨. 뒤로 조국 당시 민정수석도 보인다. 강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7월 2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문무일 신임 검찰총장(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함께 차담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왼쪽은 문 검찰총장 부인 최정윤씨. 뒤로 조국 당시 민정수석도 보인다. 강정현 기자

 
이전까지 공직 임명장 수여식에는 공직자 당사자만 참석해오던 것을 문재인 정부 들어 수여식에 가족이 함께 참석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문 대통령의 아이디어로 “이 자리에 오기까지 가족들이 함께 고생했으니 함께 참석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밝혀서이다. 이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공직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을 청와대로 초청, 대형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것이 새로운 의전 관행으로 정착됐다. 아래 사진들은 그 장면들이다. 
 
◇부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부인 김건희 씨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부인 김건희 씨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6월 9일 청와대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김 부총리의 부인 정우영 여사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6월 9일 청와대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김 부총리의 부인 정우영 여사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2월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 재정부 장관에게 임명장 수여식에 입장하다 홍 부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은 홍 부총리 부인인 최미경씨.[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2월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 재정부 장관에게 임명장 수여식에 입장하다 홍 부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은 홍 부총리 부인인 최미경씨.[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1월 9일 오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준 뒤 부인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강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1월 9일 오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준 뒤 부인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강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2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현준 신임 국세청장과 배우자 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뒤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강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2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현준 신임 국세청장과 배우자 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뒤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강정현 기자

 
◇어머니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6월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외숙 법제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뒤에 김 처장 어머니가 서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6월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외숙 법제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뒤에 김 처장 어머니가 서 있다. [연합뉴스]

 
◇시어머니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0월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유 장관과 시어머니 정종석씨와 함께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0월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유 장관과 시어머니 정종석씨와 함께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지만 조국 법무부 장관과 최기영 과학기술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등 모두 6명의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러한 관행이 이어지지 않았다. 이날은 6명 모두 가족 동반 없이 당사자만 참석했다.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을 수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기념 촬영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을 수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기념 촬영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이 문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이 문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정현 기자

 
부인이 사문서위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조국 신임 법무장관을 배려한 조치라는 풀이 등이 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 장관 임명장 수여식 전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 장관 임명장 수여식 전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조국 법무부 장관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도 6명의 인사에 대해 국회로부터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송부받지 못한 채 임명하게 되었다”며 “이런 일이 문재인 정부 들어 거듭되고 있고, 특히 개혁성이 강한 인사일수록 인사 청문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조국 법무장관에 대해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경우 의혹 제기가 많았고, 배우자가 기소되기도 했으며 임명 찬성과 반대의 격렬한 대립이 있었다. 자칫 국민 분열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을 보면서 대통령으로서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그러나 저는 원칙과 일관성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인사청문회까지 마친 절차적 요건을 모두 갖춘 상태에서, 본인이 책임져야 할 명백한 위법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규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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