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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멜버른 모교 방문에 감격 "고향에서 공연 영광"

블랙핑크 로제가 모교를 찾아 감격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후 1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마카오 투어와 함께 로제의 고향 호주 공연의 에피소드가 담긴 '블랙핑크 다이어리' 14화를 게재했다. 마카오 공연 시작 전 리사와 지수는 서로를 찍어주며 화보 분위기를 연출했고, 이어 블랙핑크는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에 힘입어 마카오 팬들과 마주했다.

지수는 "여러분 오늘 밤 기분이 어떠냐"고 물으며 팬들과 반갑게 소통했고, 제니는 "마카오에서 공연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여러분을 볼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감격했다. 로제는 "저희에게 정말 특별한 이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고, 리사는 "곧 또 우리가 만나길 빌게요.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훗날을 기약했다.

이후 호주 공연을 위해 떠나는 멤버들의 기내의 일상이 이어졌다. 멜버른에 먼저 도착한 로제는 "드디어 고향에 왔다. 중학생 때 맨날 주스 마시러 이 거리에 왔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길거리”라며 디그레이브 스트리트를 소개했다. 변함 없는 고향의 모습에 신기해 하던 로제는 8년 만에 학교를 다시 찾았다. 추억 가득한 학창 시절 기억에 신난 로제는 어린아이처럼 기뻐했다.

멜버른 콘서트가 열린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에 수많은 인파가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호주 팬들은 블랙핑크에 대해 ‘자신감이 넘친다’ ‘음악 중독성이 강하고 너무 예쁘다’ ‘음악과 스타일이 다른 그룹과는 완전히 다르다’ ‘각 개성이 뚜렷하다. 멤버들의 기술도 그들을 더 특별하게 만든다’고 극찬하며 멤버들이 사랑받는 이유를 설명했다.
공연 도중 로제는 “제 고향에 돌아와서 이렇게 여러분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 영광이다. 제가 솔로 무대 ‘Coming home’을 불렀던 것처럼 멜버른은 제 마음속 특별한 장소”라고 소감을 전해 공연장을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지난 8월 8일 데뷔 3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는 팬들과 함께하는 프라이빗 스테이지를 준비 중이다. 21일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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