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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귀가 마중갔다가···음주운전한 아들 트럭에 숨진 70대

귀가하지 않는 아들을 찾아 나선 노모가 술에 취한 아들이 운전하는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스1]

[뉴스1]

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쯤 경북 구미시 해평면 왕복 2차로 도로에서 A(39)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던 자신의 어머니 B(74)씨를 들이받았다.
 
피해자가 어머니인 것을 안 A씨는 119로 신고했으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음주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51%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아들과 함께 사는 어머니가 늦게까지 귀가하지 않는 아들이 걱정돼 전동휠체어를 타고 마을에서 300m 정도까지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왕복 2차로 도로 커브 길에서 A씨가 몰던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어머니를 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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