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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몽골 봉사 기록 없다” vs “고등학교 단체로 발급”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의 딸이 참여했다고 언급한 해외 봉사활동에 대한 기록 문제가 새롭게 제기됐다.  
 
정점식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조 후보자 딸이 몽골 봉사를 다녀온 기록이 전혀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정 의원에게 제출한 공문에서 “한국국제협력단이 직접 선발·파견하거나 관리하는 WFK(정부파견 해외봉사단) 봉사단 DB 명단에는 경력확인 대상자의 1997년~2015년 참여 기록은 없음”이라고 밝혔다.
 
[JTBC 캡처]

[JTBC 캡처]

조 후보자 딸은 2014년 고려대 재학생·졸업생 커뮤니티인 ‘고파스’에 올린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합격수기에서 봉사를 400~500시간 했다면서 ‘코이카 몽골 봉사대표로 간 것’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조 후보자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봉사활동을) 갔고, 코이카 (봉사활동) 증명서는 명백히 발급됐다”고 반박했다. 이어 “고등학교에 물어보면 같이 간 사람이 수십명이다. 코이카에 그 서류가 왜 없는지 우리한테 물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후 보충질의에서 “코이카의 몽골 봉사활동은 코이카가 (봉사단을) 직접 보내거나, 몽골축산마을개발지원사업을 통해 보내는 것 두 가지가 있다”면서 “후보자 딸은 후자를 통해 봉사활동을 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이카의 예산 지원을 통해 가는 거기 때문에 코이카의 해외봉사 활동으로 분류된다”며 코이카가 발급한 영문 증명서를 공개했다.
 
박 의원은 ‘봉사단 파견 등’이 포함된 코이카의 사업계획서와 2007년 당시 사업을 진행했던 단체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현장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그러면서 “코이카에는 (조 후보자 딸이 몽골 봉사활동을) 간 내역이 없지만 해당 개발사업을 통해 간 게 맞고 그 확인서도 있다”면서 “이 의혹은 해소됐다”고 정리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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