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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증인 “대체복무 기간, 현역 1.5배 이내” 첫 공식입장

홍영일 여호와의 증인 지역 대변인(오른쪽)은 5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체복무제 관련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홍영일 여호와의 증인 지역 대변인(오른쪽)은 5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체복무제 관련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여호와의 증인은 5일 향후 도입되는 대체복무제에 대해 “국제 표준은 현역 군 복무 기간의 1.5배 이내가 적절하다고 보고 있다”며 “국제 표준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대체복무제를) 군과 무관한 조직에서 운영하고, 군과 무관한 업무라면 힘들어도 기꺼이 할 수 있다”고도 했다.
 
여호와의 증인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연 ‘2019 서울국제대회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여호와의 증인이 공식적으로 대체복무 관련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영일 여호와의 증인 지역 대변인은 “그것(대체 복무기간)이 길어지면 징벌적 요소가 있다고 보는데 우리도 이같이 됐으면 한다”며 “복무기간을 2∼3배로 늘리게 되면 소수자 보호라는 민주사회 가치를 떨어뜨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전원합의체를 열어 “진정한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라면 이는 병역법 제88조 1항의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새로운 판결을 내렸다. 앞서 같은 해 6월 헌법재판소도 대체복무를 규정하지 않은 병역법 관련 조항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종교·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방안으로 교도소(교정시설) 36개월 합숙 근무 등을 담은 병역법 개정안 등을 냈다. 국회를 중심으로 법 개정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지만 대체복무 형태와 기간을 두고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여호와의 증인은 오는 13∼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를 모토로 2019 서울국제대회를 연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1만여명의 해외 신도를 비롯해 모두 6만5000여명의  신도가 참가한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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