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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오카자키, 방출 이틀 만에 우에스카 둥지

오카자키 신지가 말라가에서 방출된 지 이틀 만에 우에스카에 입단했다. [사진 우에스카 인스타그램]

오카자키 신지가 말라가에서 방출된 지 이틀 만에 우에스카에 입단했다. [사진 우에스카 인스타그램]

'그라운드의 미아'가 될뻔한 오카자키 신지(33)가 극적으로 새 소속팀을 찾았다. 
스페인 프로축구 우에스카(2부리그)는 4일(현지시각) 오카자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고 1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붙었다.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이적료는 없다.

연봉 높아 말라가 입단 한달만에 방출
레스터시티, 프리미어리그 우승 멤버

 
이로써 오카자키는 같은 리그 말라가와 계약을 해지한 지 이틀 만에 우에스카에 둥지를 틀며 한숨을 돌렸다.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접어든 유럽 리그에서 연봉이 높은 베테랑을 추가 영입하는 경우는 드문 일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레스터시티(잉글랜드)를 떠난 오카자키는 7월 30일 말라가와 1년 계약했다. 그러나 말라가가 샐러리캡을 맞추지 못한 말라가 몇몇 선수를 방출했는데, 갓 입단한 오카자키까지 희생양이 됐다. 오카자키는 2일 말라가 구단에서 나왔다. 축구팬들은 "스펙이 좋으니 재취업도 금방" "이쯤되면 생존왕"이라는 반응이다.
 
오카자키는 일본 시미즈 S펄스에서 뛰다 2011년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해 유럽 무대를 밟았다. 슈투트가르트 시절에는 함부르크에서 뛰던 손흥민과 함께 아시아 출신 공격수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후 마인츠(독일)를 거쳐 2015년엔 레스터시티로 이적했다. 그는 2015~16시즌 레스터시티 창단 132년 만의 프리미어리그(1부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그러나 2018~19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설 자리를 일으면서 팀을 떠났다.
 
오카자키는 일본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는 세 차례 월드컵(2010, 2014, 2018년)에 출전했다. 일본 국가대표로 뛰며 A매치 119경기에서 무려 50골을 터뜨렸다. 엔도 야스히토(152경기), 이하라 마사미(122경기)에 역대 A매치 최다 출장 3위 기록이다. 득점은 가마모토 쿠니시게(80골), 미우라 가즈요시(55골)에 이은 3위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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