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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회까지 무실점했지만… 5회 못 넘기고 강판

5일 콜로라도전에서 역투하는 LA 다저스 류현진. [AP=연합뉴스]

5일 콜로라도전에서 역투하는 LA 다저스 류현진. [AP=연합뉴스]

3회까지 무실점. 하지만 5회를 넘기지 못했다. LA 다저스 류현진(32)이 시즌 13승 도전에 또다시 실패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최근 3연패를 당했던 류현진은 4와 3분의 1이닝 6피안타·4볼넷·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13승 도전에 실패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35에서 2.45로 올라갔다.
 
경기 초반 마운드 위에서 투구 밸런스가 완벽해 보이진 않았다. 투구 이후 동작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공을 던진 뒤 넘어지기도 했다. 김병현 해설위원도 "조금은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무브먼트와 구속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 1회 직구와 컷패스트볼 위주로 상대한 류현진은 트레버 스토리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찰리 블랙먼에게 볼넷을 주긴 했지만 천적 놀런 에러나도를 3루 땅볼로 잡아냈고, 이안 데스먼드마저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1회를 마쳤다.
 
2회도 나쁘지 않았다. 선두타자 라이언 맥마혼이 9구 승부를 펼쳤지만 높은 커터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면서 삼진을 잡아냈다. 라이멜 타피아는 3구 삼진. 개럿 햄슨에겐 볼넷을 줬지만,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드루 부테라를 상대로 커브를 던져 루킹 스트라이크 아웃을 이끌어냈다.
 
3회부턴 체인지업 비중을 높였다. 하지만 이게 화근이 됐다. 9번타자인 선발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 이후 스토리에게 바깥쪽 체인지업을 던지다 첫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타자 블랙먼이 친 공은 유격수 직선타가 됐고, 코리 시거가 재빨리 1루에 뿌려 더블플레이를 만들었다.
작 피더슨(오른쪽)이 1회 선제 솔로홈런을 친 뒤 러셀 마틴과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작 피더슨(오른쪽)이 1회 선제 솔로홈런을 친 뒤 러셀 마틴과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그 사이 다저스 타선은 활발하게 터졌다. 1회 말 톱타자 작 피더슨이 선제 솔로홈런을 쳤고, 3회에도 안타 3개와 볼넷, 야수선택을 묶어 4점을 뽑아 5-0으로 달아났다. 결국 센자텔라는 마운드를 내려갔다.
 
첫 실점은 4회 나왔다. 에러나도와 풀카운트 싸움 끝에 볼넷을 준 뒤 데스몬드에게 3루 땅볼을 유도했다. 1사 2루. 이후 맥마흔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내줬다. 타피아를 다시 삼진으로 잡은 류현진은 햄슨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부테라에게 또다시 적시타를 맞았다. 2-5. 대타 조쉬 푸엔테스에게도 잘 맞은 타구를 내줬으나 좌익수 크리스 테일러가 잘 잡아내 추가 실점을 막았다. 다저스는 4회 말 류현진의 안타 이후 피더슨이 또다시 투런포를 터트려 7-2를 만들었다. 다저스는 이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5회 들어 또다시 류현진은 흔들렸다. 스토리를 상대로 삼진을 잡아냈지만 블랙몬, 아레나도, 데스먼드에게 3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7-3으로 앞선 5회 1사 1, 2루에서 류현진은 결국 마운드를 애덤 콜라렉에게 넘기고 말았다. 다행히 콜라렉이 후속타자를 잘 처리하면서 류현진의 실점은 3점에서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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