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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논란에 외신도 관심…AFP “특혜 의혹 받는 법무장관 후보자”

프랑스 AFP 통신이 3일 (현지시간) "한국의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가 11시간의 미디어 검증을 받았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조 후보자 딸의 입시 의혹과 사모 펀드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조국 사모 펀드 및 딸 입시 관련 논란 보도
"후보자, 불법 없다는 입장 변화 없다" 타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적선동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적선동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AFP는 "위선과 특혜(favouritism) 의혹에 직면해 있는 한국의 법무장관 후보자가 명성과 지명을 회복하기 위해 11시간 동안 마라톤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처음에는 무난한 검증이 예상됐지만, 의혹이 제기되며 후보자 검증 과정은 양당의 전장이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자는 "흠잡을 데 없는 경력의 진보주의자"이며 "이 자리(법무장관)가 그에게 대선 출마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나왔지만,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딸의 입시 문제와 조 후보자의 친척들이 투자한 사모펀드가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운영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고 썼다. 
 
AFP는 이어 "조씨는 엘리트 고등학교를 비판해왔지만, 그의 딸은 엘리트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가족의 인맥으로 딸이 (입시 과정에서) 이득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위선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사실상 무산된 인사청문회를 대신해 열린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사실상 무산된 인사청문회를 대신해 열린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AFP는 또 조 후보자 딸의 입시 비리 의혹을 설명하며 "한국은 교육이 사회적 지위로 이어지는 극도의 경쟁 사회이며 조 후보자는 '그런 (엘리트) 학교들이 더 불공평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자는 자신의 말과 행동이 일관성이 없다고 인정하며 기자들에게 
'젊은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주었다'고 말하면서도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 '불법적인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바꾸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 "조 후보자의 지지자들은 그들이 '하찮은' 질문을 했다고 여겨지는 기자들의 사진과 졸고 있는 기자들의 사진을 (캡처해)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홍지유 기자 hong.jiy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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