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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기생충'"…지하에 '비밀집' 만들고 범행한 아파트 관리인

호주 시드니 피어몬트 지역 한 아파트 관리인인 자덴 하티가 건물 지하에 만든 '비밀 거처'. 해당 사진은 욕실 모습. [사진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

호주 시드니 피어몬트 지역 한 아파트 관리인인 자덴 하티가 건물 지하에 만든 '비밀 거처'. 해당 사진은 욕실 모습. [사진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

호주 시드니 한 아파트 관리인이 건물 지하에 '비밀 거처'를 만들어 절도, 해킹, 보안카드 복사 등 범죄행위를 일삼은 혐의로 지난달 말 체포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은 시드니 피어몬트 지역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수백 건의 절도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건물 관리인인 자덴 하티(42)가 지하 비밀 거처에 훔친 물건을 숨겨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하티는 자신이 관리하는 아파트 지하에 침실·부엌·세탁실·화장실 등을 갖춘 '집'을 몰래 만들어 살면서 주민들의 물건을 훔쳐왔다. 건물 컴퓨터 시스템을 해킹해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불법으로 지켜봤다. 열쇠와 보안카드를 무단으로 복사해 비거주자들이 주차장 같은 공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자덴 하티. [페이스북 캡처]

자덴 하티. [페이스북 캡처]

 
일부 아파트 주민들은 "심야는 물론 공휴일에도 업무를 보는 그의 모습을 보고 의아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경찰은 "하티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으며 그에 대한 선고공판은 30일 서덜랜드 지방법원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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