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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옷 입은 권영진 대구시장 "조국 임명 반대" 1인 시위

권영진 대구시장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권영진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쳐]

권영진 대구시장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권영진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 간담회 보면서 대통령과 정치권에 절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비가 오는 3일 이같이 주장하며, 비옷을 차려입고, 공원에 나왔다. 그러곤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손에는 '국민모욕, 민주주의 부정, 셀프 청문회 규탄'이라고 쓰인 푯말을 들고서다. 권 시장은 이날 정오쯤부터 오후 1시까지 대구 2·28 중앙공원에서 시위했다. 
 
그는 측근들에게 "조 후보자의 기자 간담회를 보면서 국민이 느낄 좌절감을 생각하니 시장이 아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안타까워 시위에 나서게 된 것이다"고 했다. 권 시장은 1인 시위에 나서면서 "아들을 키우는 입장으로, 우리 자녀에게 과연 (이런 상황을 보여주며)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조 후보자 자녀가 한두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장학금을 탄 것은 부적절한 일이다. 1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하고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 역시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권 시장은 오는 4일부터 매일 아침 출근 시간 같은 장소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간다. 1인 시위는 조 후보자 장관 철회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권 시장이 시위 장소로 선택한 2·28 중앙공원은 대구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2·28 민주운동을 기념하는 곳이다. 
 
대구=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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