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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11시간 만에 종료…밝은 모습의 조국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일 국회를 간담회를 끝낸 소감을 밝히고 있다. [YTN캡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일 국회를 간담회를 끝낸 소감을 밝히고 있다. [YTN캡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청한 대국민 기자간담회가 3일 11시간 만에 종료됐다. 쉬는 시간을 제외하면 9시간 꼬박 질의응답이 오갔으며 질문자는 100명(중복포함)에 달했다.
 
2일 오후 3시30분부터 시작된 조 후보자 기자간담회는 시작 11시간 만인 3일 새벽 2시16분까지 진행됐다.
 
조 후보자는 기자간담회 마무리발언에서 “염치와 간절함을 항상 마음에 두겠다”며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청년들을 보며 느낀 부끄러움을 깊이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또 “의식하지 못한 채 받은 많은 혜택을 어떻게 돌려드릴 것인지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며 “공직자는 주어진 소명을 다하는 것이 의무이며 그 자리에 걸맞은 무겁고 막중한 책임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장을 나가면서는 후련한 듯 밝게 웃으며 민주당 의원 및 당직자들과 악수했다.
 
또 국회를 나서며 기자들에게 “국회 청문회를 했어야 했는데 무산되면서 갑자기 기자간담회를 제안했고 받아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제가 후보자 신분인데 장관이 될지 안 될지 아무도 모른다. 이번 경험을 기초로 삶을 성찰하고 향후 삶에 임하겠다”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는 한국당도, 국회 기자단도 예상하지 못한 일정이었다. 조 후보자는 2일 국회 인사청문회가 무산되자마자 더불어민주당에 요청해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장관 후보자가 자청해 개최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날 여당은 조 후보자 기자간담회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도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원내대표실에서 중계를 보며 상황을 보고받았고, 이해식 당 대변인과 박찬대 원내대변인, 이재정 당 대변인, 전해철·홍의락·박주민 민주당 의원 등도 간담회장에서 눈에 띄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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