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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국 "2017년 박근혜 기자회견과 이 사안은 다르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입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입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시작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3시 30분 모두발언을 통해 "과분한 기대를 받았음에도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우려도 질책도 있었지만 현재의 논란이 저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생긴 점이라는 것과 주변을 살피지 못한 것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혁과 진보를 주창했지만 주변을 살피지 못하고 불철저했다"면서도 "오해 받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를 밝힐 것"이라며 회견을 시작했다.
 
기자회견에선 초반부터 조 후보자는 과거 트위터 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자회견 당시 올렸던 트위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과거 조국과 현재 조국의 공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젊은이들이 분노하고 있다" 등의 질문을 받았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입장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입장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 후보자는 이른바 '과거 조국과 현재 조국의 공방'에 대해서는 "젊은 시절부터 진보·개혁을 꿈꾸고 그것을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며 "개혁주의자가 되려고 했지만, 아이나 주변 문제에 불철저했고 안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개인적 소신을 저의 전 삶에 관철시키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불일치 문제에 대해 달게 비난 받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기대가 높았던 만큼 실망이 클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려서 흠결과 미흡함에도 불구하고 제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제가 해야 할 일을 함으로써 그런 실망을 무너뜨리려 한다"고 밝혔다.
 
[트위터]

[트위터]

다만 조 후보자는 2017년 1월 13일 "박근혜, 22일 또 기자회견 한다고? 어떤 얼빠진 기자들이 중대범죄 피의자의 범행 부인과 일방적 항변을 공손히 받아 적고 보도하는지 봐야겠다"고 쓴 트위터 글에 대해서는 "그때와 지금은 사안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기자가 "후보자님에 대해 여론이 사실상 피의자로 인식하는 상황"이라고 꼬집으며 이런 상황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당시 자신이 쓴 트위터 글에 배치되지 않는지 물은 데 대한 답이다.
 
그는 "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기자회견과 이 사안은 다르다"며 "그때 당시는 탄핵 논의에 대한 기자회견이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피의자 얘기는) 검찰 수사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말씀인지 모르겠다. 검찰 수사는 검찰 수사고 대검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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