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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죽었는지 알고싶다” 김송, ‘그알’ 故김성재편 청원 호소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그룹 클론의 멤버 강원래의 아내이자 방송인 김송(47)이 ‘그것이 알고 싶다’ 故김성재 편 방송을 위한 국민 청원 서명을 호소했다.
 
김송은 지난 31일 자신의 SNS에 생전 김성재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김송·강원래 부부를 비롯해 구준엽·이현도·김성재 등의 모습이 보인다. 그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 사람당 4번씩 청원할 수 있대요. 9월 4일이 청원마감인데 2만명이 되어야 한답니다”며 “주변에 널리 전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송은 “성재는 저랑 1990년도부터 친구였어요~. 선이아빠인 (강)원래 오빠가 그 당시 군대에 있을때 면회를 가야되는데 차편이 없었을 때 성재가첫 차를 뽑았던 스쿠프를 태워주어서 함께 원래오빠 면회도 가고 문나이트도 가고 함께 했던 추억들이 참 많았네요”라고 밝혔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이어 “성재는 마음이 따뜻한 친구였고 듀스로 스타의 자리에 올랐을 때도 늘 한결같은 착한 친구였어요. 그랬던 성재의 죽음. 왜 죽었는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달 3일 방송에서 김성재 사망 사건에 대한 미스터리를 다룰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성재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제기함에 따라 전파를 타지 못했다.
 
이에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고 김성재님의 사망 미스테리를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하게 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2일 오전 9시 현재 19만 2000여 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20만 명을 목표로 4일까지 청원이 진행된다.
 
종료까지 며칠 남지 않은 까닭에 김송 뿐만 아니라 여러 스타들이 국민청원 동참을 호소했다.  
[사진 청원페이지 캡처]

[사진 청원페이지 캡처]

 
투투 출신 황혜영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4년전 그의 솔로 첫 무대자 마지막 방송을 같이했었어요. 그날의 기억은 긴 세월이 흐른 지금도 제겐 생생합니다. 찬란했던 무대의 여운이 잊히기도 전, 다음날 새벽 들려온 비보. 너무나 놀랍고 황당하고 안타까웠던 기억이었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저 진실을 알고 싶을 뿐입니다. 혹시,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청원 동참 부탁드립니다”며 청원페이지를 링크했다.
 
룰라 출신의 채리나 역시 “데뷔해서 동시 활동하면서 정말 성재 오빠한테 과분할 만큼 예쁨을 받았어요. 제가 워낙 어린 나이에 데뷔했던지라 모든 게 어리둥절했는데 하나하나 신경 써주고 자신감 갖게 해주려는 듯 무대에서 내려오면 항상 엄지를 치켜들어주던 맘 따뜻한 사람이기도 했죠”라는 글을 SNS에 남겼다.
 
그리고는 “제가 하는 작은 행동이 혹시나 나서는 것 같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을까 글 하나 쓰는 것도 눈치를 보다가 글 쓰게 됐습니다. 국민청원이 20만명이 넘는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까요. 그래도 그를 사랑했던 사람으로서 작은 소리 내봅니다”라며 “SBS ‘그것이 알고 싶다’꼭 보고 싶습니다”고 적었다.
 
한편 1995년 듀스 해체 이후 솔로로 활동한 김성재는 11월 19일 SBS ‘생방송 TV가요 20’에서 ‘말하자면' 데뷔 무대를 가진 뒤 다음 날 서울의 한 호텔 숙소에서 돌연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의 나이 23세였다.
 
경찰은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심장마비에 의한 사망으로 사인을 추정했다. 그러나 고인의 팔과 가슴에 의문의 주삿바늘 28개가 발견됐고 부검 결과 체내에서 동물 마취제인 졸레틴이 검출돼 자살보다는 타살 의혹이 힘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당시 여자 친구였던 김모씨가 살인 혐의 용의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것과 달리 2심과 최종심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결국 김성재의 사망사건은 지금까지도 의문사로 남아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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