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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강지환 오늘 첫 재판…대형 법무법인 변호인단 선임

배우 강지환이 지난 7월 18일 오전 검찰 송치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배우 강지환이 지난 7월 18일 오전 검찰 송치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배우 강지환(42·본명 조태규)씨에 대한 첫 공판이 2일 열린다. 지난 7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된 지 약 두 달 만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 최창훈) 심리로 강씨 사건에 대한 첫 번째 공판기일이 진행된다. 
 
강씨는 지난 7월 9일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및 준강제추행)로 구속돼 같은 달 25일 재판에 넘겨졌다.
 
강씨는 사건 당일 체포된 직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구속된 뒤 “잘못했다. 피해자들에게 미안하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강씨는 대형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4명을 선임해 재판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첫 공판에서는 강씨의 공소사실을 정리하는 등의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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