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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이어 ‘조국 방어’ 나선 조정래 “그만한 인물 없어”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 조정래 소설가가 3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내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73주년 기념 2019 봉하음악회'에서 '천년의 질문, 봉하에서 묻고 답하다'를 주제로 대담을 하고 있다. [뉴스1]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 조정래 소설가가 3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내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73주년 기념 2019 봉하음악회'에서 '천년의 질문, 봉하에서 묻고 답하다'를 주제로 대담을 하고 있다. [뉴스1]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다시 한번 ‘조국 방어’에 나섰다. ‘태백산맥’ 저자인 조정래 작가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조 후보자 지키기에 나섰다. 그는“조국을 위해 조국을 반드시 법무부 장관을 시켜야 한다”며 거들었다.
 

“조국 위해 조국을 반드시 법무부 장관을 시켜야”

유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봉하음악회에서 조 작가와 대담하며 “언론이 ‘조국의 위선’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쓰려면 먼저 팩트를 제시하고 어떤 추론을 거쳐 그 결론에 이르렀는지 이야기해야 한다”며 “그런 과정 하나 없이 ‘천박하다’, ‘위선자다’라고 단죄해놓고 ‘조국 편드는 놈들은 다 똑같은 놈들이고 진영논리’라는 건 횡포이자 반지성주의, 선동”이라고 말했다.
 
조 작가도 ‘그만한 인물이 없다’면서 조 후보자가 반드시 법무장관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국은 문제 많고 탈 많은 ‘조국’을 위해 반드시 법무부 장관을 시켜야 한다”며 “그만한 인물과 정직, 맷집 가진 사람이 없다. 그런 인물 하나를 만들기 위해 국가와 사회가 많은 노력을 하고 투자했는데, 못된 놈들이 뭉쳐 살해한 게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조지연 부대변인은 “조 후보자의 언행 불일치와 위선을 말해주는 신조어 ‘조적조(조국의 적은 조국)’, ‘조로남불(조국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 등장하고, 들끓는 국민적 분노 앞에서 어떻게 헛소리라는 말이 나오는가”라며 “국민들의 분노를 모독하지 말고 유시민 이사장이야 말로 헛소리를 멈추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유 이사장은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서도 조 후보자를 적극적으로 편들었다. 그러면서 서울대학생들의 조 후보자 사퇴 촉구 촛불집회를 폄하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유 이사장은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도 비판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지난달 30일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에 출연해 “편 들어주시는 건 고맙게 생각하지만 유 이사장은 민주당 당원이 아니다”라며 “오버하지 말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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