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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문회 끝까지 기다리겠다”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일 “국민께 소명할 기회를 기다렸는데 답답한 심정”이라며 “끝까지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증인 채택엔 “정치권이 결정할 일”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불투명한데, 관련 의혹들을 어떻게 해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마지막까지 기다리겠다”고 재차 답했다.
 
조 후보자는 직접 준비한 원고를 읽으며 “원래대로라면 법률이 정하고 국회가 합의한 대로 내일과 모레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전 출석해서 답해야 한다”며 “그런데 현재로서는 인사청문회가 열릴지, 안 열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준비하면서 국민께 소명할 기회를 기다려 왔는데 답답한 심정”이라며 “여야 합의로 정해진 일정이 지켜지지 않아 장관 후보자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있다”고 했다. 이에 인사청문회가 끝내 무산될 경우 여당과 조 후보자 측이 ‘국민청문회’ 등 따로 의혹을 해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조 후보자는 가족들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에 대해 “정치권에서 합의하고 결정할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
 
검찰 수사와 관련해서는 “저는 변호인을 선임한 바 없다”고 했다.  
 
조 후보자의 아내 정모(57) 동양대 교수는 조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 때 함께 일한 이인걸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선임행정관)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이 전 반장은 조 후보자, 박형철 반부패비서관과 함께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말 김태우 전 특별감찰반원의 폭로 이후 물러나 서울 서초동의 한 소형 로펌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수민 기자 kim.sumi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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