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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아·면목 등 5곳 총 3100억원 투입…동네 단위 발전 박차

서울시는 서울전역의 116개 ‘지역생활권’ 중 5개 지역생활권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 청사진에 해당하는 지역별 ‘실행계획'을 1일 발표했다. [자료 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전역의 116개 ‘지역생활권’ 중 5개 지역생활권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 청사진에 해당하는 지역별 ‘실행계획'을 1일 발표했다. [자료 서울시]

 
서울시가 3~5개 동 단위 ‘동네 발전전략’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면목, 응암, 오류·수궁, 독산 등 5개 지역생활권의 발전을 위한 실행계획을 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3월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서 제시한 116개 지역생활권별 발전구상에 대한 실현 계획으로 시민 일상과 밀접한 이슈를 생활권별로 담아낸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이다.
 
5대 권역으로 보면 미아·면목은 동북권, 응암은 서북권, 오류·수궁과 독산은 서남권에 속한다. 서울시는 116개 지역생활권 가운데 발전이 필요하고 지역의 잠재력과 개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생활권계획에서 제시한 7개 핵심이슈(도시 공간, 산업‧일자리, 주거, 교통, 환경‧안전, 역사‧문화‧관광, 복지‧교육)를 토대로 낙후도와 잠재력 등을 종합 평가하고, 권역 간 안배,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서울시는 각 지역의 현안을 해소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생활권별로 30~70명의 ‘주민참여단’을 구성‧운영했다. 지역주민, 시‧구의원, 시‧구 담당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다양하게 반영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5개 지역생활권별로 중심지 육성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상업지역 신규지정 등을 통해 지역 활력에 거점이 될 6개 중심지를 육성한다. 도서관, 주차장, 공원 등 생활 SOC를 촘촘하게 확충할 예정이다. 지역 내 미이용‧저이용 공간을 발굴해 주민편의시설도 건립도 추진한다.
 
실행계획을 통해 3개 분야, 총 33개 사업이 추진되며 사업비는 3100억원을 투입한다. 이중 민선 7기 내 1680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2022년까지 21개 사업을 조기에 완료한다는 목표다.
 
생활권 별로 보면 미아 지역생활권(수유1동, 삼양동, 미아동)은 2개의 중심지와 1개의 역세권을 대상으로 상업‧업무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내 부족했던 공공체육시설과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새롭게 건립한다. 또 북한산 자연경관을 해치고 있는 빨래골 입구 자재창고를 이전하고 2022년까지 생태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면목 지역생활권(면목본동, 면목2~5‧7‧8동, 망우3동)은 7호선 사가정역 일대(면목지구 중심)를 중심지로 육성하고 대규모 저이용부지인 면목유수지를 입체적‧복합적으로 활용해 주차장, 체육시설, 청소년시설 등 생활 SOC를 집약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응암 지역생활권(응암1‧2‧3동, 녹번동)은 6호선 응암역 일대(신사지구 중심)를 상업‧교육‧문화 기능을 특화한 중심지로 육성한다. 청소년‧아동 인구 유입으로 증가하는 교육‧문화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응암2동 주민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구립 공공도서관을 복합 건립하기로 했다.
 
오류‧수궁 지역생활권(오류1‧2동, 수궁동)은 온수역세권을 서울 강남‧북과 인천‧부천을 잇는 서남권 관문 도시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이 일대를 산업‧문화 복합거점으로 조성하고 주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독산 지역생활권(독산1~4동)은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신독산역과 시흥대로 일대(독산지구 중심)를 G밸리, 배후주거지 지원 거점으로 육성한다. 금천구‧코레일‧LH가 공동 시행 중인 금천구청역 복합개발을 통해 업무‧상업시설, 청년 주택 등을 확충하고 공공기여를 활용해 생활 SOC를 공급해 지역 활성화의 핵심거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5개 지역생활권을 시작으로 민선 7기 내 낙후‧소외된 116개 지역생활권 중 60여개 지역생활권을 대상으로 연차별로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생활권계획은 전국 최초의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이자 실질적 지역전문가인 주민이 직접 계획수립 과정에 참여한 계획으로서 큰 의의를 갖는다”며 “5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발전이 필요하고 잠재력이 큰 60개 지역생활권에서 실행방안을 추진함으로써 오랜 기간 소외됐던 서울지역 곳곳으로 활력을 확산시켜 지역균형발전을 도시 계획적으로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 vivi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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