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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m 잠수 96세 영국 다이버, 세계최고기록 다시 쓰다

레이 울리가 지난달 31일 키프로스 라르나카 남해안 제노비아 다이빙 포인트에서 입수 준비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다이빙하기 전 레이 울리의 몸짓. 제2 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인 레이 울리는 이날 48분 동안 42.4 미터까지. 잠수해 세계 최고령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AP=연합뉴스]

레이 울리가 지난달 31일 키프로스 라르나카 남해안 제노비아 다이빙 포인트에서 입수 준비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다이빙하기 전 레이 울리의 몸짓. 제2 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인 레이 울리는 이날 48분 동안 42.4 미터까지. 잠수해 세계 최고령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AP=연합뉴스]

현역 최고령 스쿠버 다이버 레이 울리(96)가 자신이 세운 잠수 세계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노익장을 과시했다.
96세의 고령인 울리는 2차 세계대전에도 참전한 영국인으로 해마다 자신이 세운 잠수기록에 도전해 왔다.

[서소문사진관]

AP통신은 31일(현지시간) 울리가 이날 키프로스공화국(이하 키프로스)의 항구 도시 라르나카 앞바다에서 침몰한 제노비아 호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세계 최고령 다이버 기록 보유자인 레이 울리가 잠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세계 최고령 다이버 기록 보유자인 레이 울리가 잠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923년 8월 28일생인 울리는 2019년 8월 31일 47명의 다른 다이버와 함께 48분간 잠수 끝에 수심 42.4m까지 내려가는 데 성공했다. 울리는 지난 2017년 자신의 생일에 라르나카 다이빙 포인트에서 수심 38.1m까지 잠수해 기네스 세계 최고 기록에 현역 최고령 스쿠버 다이버 이름을 올렸었다.
다이버 레이 울리가 세계 기록을 경신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다이버 레이 울리가 세계 기록을 경신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어 지난해 9월 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40.6m까지 잠수해 현역 최고령 스쿠버 다이빙 기록을 95세 4일로 경신했으며, '인생은 90부터'(Life Begins at 90)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에도 출연했다.
레이는 2 차 세계 대전 라디오 운영자이다. 그는 58년 동안 다이빙을 해왔다. 잉글랜드 북서부의 포트 선 라이트 출신으로 현재 사이프러스에 살고 있다.  
 
그는 AP 통신에 "내년에도 기록 경신에 도전하겠다"며 "100세까지 잠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는 나 자신을 증명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나이가 들수록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레이 울리가 난파선 제노비아호에서 동료 다이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레이 울리가 난파선 제노비아호에서 동료 다이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평형수 시스템 오류로 사이프러스 인근 해역에 침몰한 제노비아호 [사진 위키피디아]

평형수 시스템 오류로 사이프러스 인근 해역에 침몰한 제노비아호 [사진 위키피디아]

한편 스웨덴과 그리스를 오가던 제노비아 호는 지난 1980년 트럭 108대를 실은 채 라르나카 앞바다에 침몰했다. 평형수 시스템 오류가 침몰원인으로 알려졌다. 제노비아호는 길이는 178m, 너비 28m, 1만톤의 페리호, 지금은 장엄한 스케일을 즐기려는 수많은 다이버의 다이빙 명소가 됐다.  
 
오종택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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