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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건국 70주년 맞아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선보이나

29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중앙선전부, 문화부, 베이징시, 중앙군사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오는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기념 행사 계획을 밝히고 있다. 신경진 기자

29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중앙선전부, 문화부, 베이징시, 중앙군사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오는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기념 행사 계획을 밝히고 있다. 신경진 기자

 중국이 오는 10월 1일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맞아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첨단 신무기를 앞세운 역대 최대 규모의 군사 퍼레이드를 거행한다.
왕샤오후이(王曉暉) 중앙선전부 상무 부부장은 29일 베이징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경절을 맞아 천안문에서 건국 70주년 대회와 열병식, 베이징 시민 10만명을 동원한 군중 행진, 야간 축하 공연과 불꽃놀이 등 10대 경축 활동을 벌인다고 발표했다.

첨단 ICBM 둥펑-41 등장 묻자 “기다리라” 대답
“열병식 주제는 핵심 수호” 시 주석 행사 암시도
10만 군중 행진, 천안문 야간 공연에 불꽃놀이

열병식의 핵심은 첫선을 보일 무기의 종류와 규모다. 차이즈쥔(蔡志軍) 열병식 영도 소조 판공실 부주임은 “이번 열병식에서 일부 선진 무기가 처음으로 선보인다”며 “전체적으로 건국 50주년, 60주년 열병식과 승전 70주년 열병식보다 규모가 더 클 것”이라고 예고했다. 
차이 부주임은 “이번 열병식은 특정 국가나 특정 사태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인 둥펑(東風)-41 등장 여부에 대해서는 “열병식까지 한 달 가까이 남았으니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이번 열병식이 시진핑(習近平) 주석을 위한 행사라는 것도 암시했다. 그는 “열병식의 주제는 핵심을 확고히 수호하고 국가와 군대의 권위를 드러내며 애국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며 시 주석을 지칭하는 ‘핵심’을 강조했다.
29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 오는 10월 1일 건국 7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한 대형 전광판이 등장했다. 신경진 기자

29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 오는 10월 1일 건국 7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한 대형 전광판이 등장했다. 신경진 기자

열병식은 도보 부대와 장비 대오, 공중 제대 세 부분으로 나눠 지상과 하늘에서 진행된다. 무기는 모두 중국이 독자 개발해 실전에 배치된 장비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국경절 기념 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이 천안문 망루에서 건국 70주년과 2년 앞으로 다가온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이한 성취와 계획을 담은 연설을 할 예정이다.  
국경절을 앞둔 9월 30일에는 천안문 인민영웅기념비에서 헌화 의식을 갖고 오후에는 인민대회당에서 대규모 국경절 리셉션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분투하라 중화 아녀’란 제목의 문화 공연을 펼친다. 10월 1일 오후에는 천안문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3290명의 군중과 3650명의 공연자가 출연하는 대규모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와 별도로 베이징 전시관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관련 전시회가 열린다. 또 기념 훈장과 메달, 기념화폐를 발행하며 다큐멘터리와 영화 상영도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shin.kyu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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