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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스토리] 스포츠 마니아의 로망…선글라스 브랜드 '오클리'

 [오클리 제공]


[오클리 제공]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는 스포츠 팬 사이에 널리 알려진 브랜드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 전 메이저리그 '거포' 제이슨 지암비, 프로야구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대호까지…. 알만한 스포츠 스타들은 하나같이 오클리를 착용했다. 대중은 그들이 착용한 선글라스를 보며 동경했고, 착용했다.   

단순히 스타 마케팅에 치중한 결과는 아니다. 경기 중 안타 한 개, 스윙 한 번, 뜬공 하나에 웃고 우는 톱플레이어들이 돈을 준다고 해서 아무 브랜드나 착용하기 힘들다. 실제로 오클리는 선글라스 업계에서 역사, 기술력, 디자인까지 명품이라고 불릴만한 3박자를 고루 갖췄다.

짐 저나드는 오클리의 출발점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오토바이 용품 회사의 영업사원이자 디자이너였던 그는 미끄러지지 않는 오토바이 손잡이를 개발했다. 1975년 오클리를 론칭할 때도 이 기술을 활용했다. 당시 오클리는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소재를 활용해 안전이 최우선인 라이더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시작으로 땀이나 비에도 미끄러지지 않는 소재 기술을 적용한 프레임과 렌즈까지 사업을 확장시켜 스포츠 선글라스 시장에 진출했다.

뛰어난 탄력성을 지닌 소재로 제작돼 흘러 내리거나 벗겨지지 않는 스포츠 선글라스는 스포츠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땀이 나면 피부에 더욱 달라붙게 되는 언옵테이니엄 수분감응 소재를 선글라스의 다리끝과 코받침에 사용하고, 방탄은 물론 충격을 완화하는 플루토나이트 소재의 렌즈 등으로 세계적인 기능성 선글라스 브랜드로 거듭났다.

특히 1985년에 처음으로 발매된 '프로그스킨'은 젊은 아티스트와 스포츠 마니아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그들의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템이 됐다. 이후 34년 동안 오클리 선글라스의 세계 톱의 자리는 굳건하다.

최근 변화도 시도 중이다. 오클리의 모기업인 룩소티카그룹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불가리, 샤넬, 돌체 앤 가바나, 마이클 코어스 등의 라이센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에 150개가 넘는 국가에 걸쳐 도매망까지 갖췄다. 오클리는 이런 룩소티카그룹의 장점을 활용해 스포츠라는 한정된 영역에서 벗어나 일상의 영역까지 파고 들고 있다. 스포츠에 특화된 선글라스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찾게되는 라이프스타일 선글라스, 안경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룩소티카코리아의 오클리 관계자는 “세계적인 선글라스 패션 브랜드로 굳건하게 자리잡은 오클리는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오클리만의 기술력을 대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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