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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181억원 보너스 플레이오프 우승

통산 두 번째 페덱스컵 우승컵을 차지한 로리 매킬로이. [AFP=연합뉴스]

통산 두 번째 페덱스컵 우승컵을 차지한 로리 매킬로이. [AFP=연합뉴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500만 달러(약 181억원)짜리 PGA 투어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했다. 매킬로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장에서 끝난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합계 18언더파로 젠더 셰플리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매킬로이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 다승자는 타이거 우즈에 이어 매킬로이가 두 번째다. 매킬로이는 올 시즌 3승, PGA 투어 통산 17승을 기록했다.
 
로리 매킬로이는 바뀐 플레이오프 제도에 불만이 있었다. 올해 PGA 투어 플레이오프는 시즌 포인트를 지우는 대신 1위는 10언더파, 2위는 8언더파, 26~30위는 이븐파에서 출발한다. 복잡한 플레이오프 제도를 단순하게 하기 위해서다.  
 
플레이오프 1위 저스틴 토머스가 10언더파를 안고 시작했고 5위인 매킬로이는 5언더파로 5타 뒤에서 시작했다. 매킬로이는 “만약 뒤진 채 시작해서 우승하면 더 기쁘겠지만, 대회에서 가장 좋은 스코어를 내고도 다른 선수의 어드밴티지 때문에 우승하지 못한다면 더 괴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는 기우였다. 압도적인 성적을 낸다면 누구라도 우승할 수 있는 것이 새롭게 변경된 시스템이다. 매킬로이가 이를 증명했다. 매킬로이는 5언더파를 안고, 대회에서 13타를 줄여서 18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10언더파를 안고 시작한 토머스는 4라운드 합쳐 3타를 줄여 13언더파에 그쳤다. 대회에서 두번째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잰더 셰플리로 10언더파였다.   
로리 매킬로이. [AP]

로리 매킬로이. [AP]

 
매킬로이를 위협한 선수는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였다. 켑카는 매킬로이보다 2타가 많은 7언더파를 안고 시작했다. 3라운드까지 8타를 줄여 중간합계 15언더파, 한 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했다. 매킬로이와 챔피언조에서 경쟁했다.  
 
그러나 최종라운드에선 큰 대회에서 강한, 강심장 켑카 답지 않은 실수가 연속 나왔다. 켑카는 12번 홀에서 100야드를 남기고 벙커에 빠뜨리면서 보기, 13번 홀에서 6m 버디 기회에서 3퍼트를 하는 바람에 보기, 다음 홀에서도 러프를 전전하다 보기를 하면서 우승권에서 밀려났다.
 
매킬로이는 “내 목표는 이 대회에서 최저타를 기록하는 것이었다. 세계 랭킹 1위 선수와 경쟁한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해 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2위는 14언더파의 젠더 셰플리가 차지했다. 켑카는 토머스와 함께 13언더파 공동 3위다. 임성재는 이븐파 공동 19위다. 24위로 시작한 임성재는 5계단 더 올라섰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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