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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일 정상, 미 농산물 수입 등 무역협정 합의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포함한 무역 협정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미ㆍ일 양자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미 백악관은 트윗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를 전했다.

트럼프, “日, 미국산 대두 수입 등 70억 달러 시장 개방”
아베, "원칙적 합의...민간에서 수입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가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는데 동의했다”며 “이것은 미국 농민들을 위한 매우 큰 거래”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정부는 자신들이 약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아베 총리가 미국산 콩을 수입하기로 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부과 위협에 맞서 지난 5일 미 농산물 수입 중단을 지시한 데 이어 23일엔 미국산 농산물 등 750억달러(약 90조8250억원)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상태다.
 
아베 총리는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며 “(미국산) 대두 구매는 민간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이날 “미일간 무역협상은 ▶농업 ▶관세 ▶디지털 무역 등 세 부분으로 이뤄졌다”며 “70억 달러 이상의 상품 시장을 개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세계 3위의 농산물 시장”이라며 “우리는 일본에 20억 달러 어치의 쇠고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더 낮은 관세가 부과되면 거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날 합의안은 다음달 말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기간 양국간 서명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다만 양국 정상은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4월 시작된 미ㆍ일 각료급 무역 협상에서 양측은 가장 큰 쟁점인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일본의 관세 부과와 관련,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범위에서 혜택을 인정하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훈 기자 park.seo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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