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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독립영화 뉴웨이브"…'메기' 실력파 이옥섭 감독의 통찰력


'메기' 이옥섭 감독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과 한국 독립영화계의 독보적 콤비 이옥섭, 구교환의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메기(이옥섭 감독)'가 올해 최고의 한국 독립영화 기대작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연출을 맡은 이옥섭 감독은 단편 영화 '라즈 온 에어'(2012)로 9회 EBS국제다큐영화제, 18회 서울인권영화제, 7회 여성인권영화제, 3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독립영화계의 주목받는 신예 감독으로 떠오른 인물이다. 

'4학년 보경이'(2014)를 통해 40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특별상, 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올레tv온라인관객상을 받으며 단숨에 평단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연애다큐'(2015), '플라이 투 더 스카이'(2015), '걸스온탑'(2017) 등 단편 영화들을 연출, 자유로운 발상과 허를 찌르는 유머, 독특한 인물설정으로 섬세하고 기발한 연출을 선보이며 한국 독립영화계를 이끌어갈 뉴웨이브의 탄생을 알렸다.

'메기'는 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과 지구의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까지, 믿음에 관한 가장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담은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다.

한 컷 한 컷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감각적인 영상 속에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독특한 아이디어로 개성 넘치는 스토리를 만들어 낸 이옥섭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기도 하다.

이옥섭 감독만의 오리지널리티로 가득한 '메기'는 부산국제영화에서 “지금 한국의 청년 세대가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 모두에서 견뎌내야 하는 불안과 모순과 불확실성을 상상력과 개성이 충만한 스타일로 그려낸 작품이다. 비교 불가능한 색깔을 가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옥섭 감독은 인터뷰에서 "어떻게 믿음이 쌓이고 깨지는지 또 어떻게 다시 조합되는지 그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 거짓 같았는데 진실일 때도 있고, 정말 진실 같은데도 거짓이었던 그런 순간들을 겪으면서 이 영화에도 그런 것을 녹여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영화에 담긴 메시지를 설명한 바 있다.

영화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청춘들에게 ‘위로와 질문을 던지는 존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남긴 이옥섭 감독은 '메기'를 통해 개성 넘치는 유머 속에 청년들의 모습을 통찰력 있게 담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기'는 내달 26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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