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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조국 자진사퇴·지명철회 가능성 없어”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에 대해 대학·대학원 입학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은 “조 후보자의 지명철회나 자진사퇴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국 청문회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문재인 대통령 임명할 것”

 
23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 의원은 조씨의 입학 의혹과 관련해 “아무래도 국민들에게 입시, 교육 문제 그리고 병역·취업이 가장 크게 와 닿는 것 아니겠냐”면서 “자식들의 교육, 또 젊은 학생들도 그런 박탈감을 느끼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한국당이 9월 2일, 9일 3일 운운하는 것은 입법기관이 법을 지키지 않는 격”이라며 “법정시한인 8월 30날까지는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병역·교육·취업은 청문회의 가장 큰 민심 촉각 사항으로 조국 후보자도 결국 자녀 교육문제 관련해서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나 모든 것은 청문회에서 추궁하고 해명 받아 의견서 제출하면 되는 것이지 계속 시일을 끌어가며 후보자 흠집 내기하는 것은 한국당이 후보자의 실패로 문정권의 실패를 노리는 것으로 잿밥에만 관심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무죄의 판단은 국민은 하지 않는다. 정서적 문제가 되는 것”이라면서 “청문회를 빨리 열어서 추궁하고 또 소위 말하는 한방도 내놓고 조국 후보자의 해명도 들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구체적으로 실명을 밝혀버리는 것은 인격 살인이고 친족 살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증거를 제시했을 때 대통령이 과연 임명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두고 봐야 한다”면서 “지금 ‘무조건 청문회를 법정 시일 내에 안 열고 계속 의혹 제기를 해야 한다’는 건 안 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사퇴나 지명 철회 같은 게 나올 가능성이 있냐’는 김현정 앵커의 질문에 “없다고 본다”고 대답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청와대나 민주당의 대처 그리고 조국 후보자의 얘기를 들어보면 자기들은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면서 “특히 딸 문제가 지금 국민 정서를 화나게 하고 있지만, 동생이나 이혼한 제수나 부모 문제는 직접적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지명철회나 사퇴로 가진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부 여당도 조국 지키기 TF팀 꾸리는 바, 이 또한 정략적인 판단으로 보인다”며 “청문회에서 특히 자녀 문제는 대쪽 검증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조국 후보자도 현재 사퇴의사가 전혀 없는 것 같고 청문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문대통령은 임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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