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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예지 '한국문학 특집' 불티…86년 만에 처음 3쇄



[앵커]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가 어수선한 요즘이지만, 문학계의 분위기는 조금 다릅니다. 우리 문학을 특집으로 다룬 일본의 한 문예지가, 현지에서 인기입니다. 출판사는 창간 86년 만에 처음으로, 3쇄를 찍었다고 합니다.



김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의 계간 문예지 '문예' 가을호입니다.



'한국, 페미니즘, 일본'이라는 이름을 달아서 낸 특집호입니다.



한·일 작가 10명의 단편과 한국문학 번역가들의 대담이 실렸습니다.



한국에서는 박민규·조남주·한강 작가 등이 참여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이 문예지가 창간 86년 만에 처음으로 3쇄를 찍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쇄부수로는 1만4000부에 달합니다.



문예지의 경우 2쇄를 찍는 것도 드문 일인데, 한·일 냉각기에 이런 일이 발생하자 이례적이라며 소식을 전한 것입니다.



일본의 한 평론가는 "정치와 문화란 별개이며 문화적 단절은 좋지 않다는 생각이 있는 것"이라고 이 현상을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일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겨우 구했다", "기대 이상이었다", "한국 작품 모두가 좋았다" 같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품을 실은 조남주 작가는 "개인적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일본 소설과는 달리 세대와 계층을 대변하는 인물이 등장하는 한국 소설이 일본 독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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