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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톡] 흑당은 몸에 해롭지 않다?

  타이완에서 건너온 흑당 버블티가 올여름 한국을 강타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 유명 음료 프랜차이즈 업체 5곳의 매장 30곳에서 흑당음료 한 잔씩을 조사한 결과, 달달하고 씁쓸한 독특한 향의 흑당 음료 한 컵에는 평균 42g의 당이 들어있다. 각설탕으로 치면 14개가 들어가 있는 셈이다.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첨가당 권장량은 25g이다.

 흑당 음료에 들어있는 흑당은 일반적인 설탕과 달리 몸에 나쁘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당 성분에서 백설탕과 큰 차이가 없다.

 흑당이라고 부르는 것은 일단 그냥 흑설탕으로, 백설탕에 열을 가해 검게 만든 것이다. 또 다른 흑당은 백설탕을 만들기 전 상태인 비정제당이다. 사탕수수즙을 졸여 만드는데 당밀을 제거하지 않아서 검게 보이는 것인데, 이 비정제당도 약 80%는 백설탕과 성분이 같다.

 정제당에 비해 섬유소라든가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조금 낫지만 성분은 설탕과 거의 같다는 것이다. 결국 비정제당인 흑당이 몸에는 조금 낫지만 크게 좋지는 않다는 뜻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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