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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들어서면 비건 웃는다, 이번에도 찾은 광화문 '닭한마리'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닭요리 전문점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닭요리 전문점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박 3일 방한 일정 마지막으로 서울 광화문 인근에 위치한 '닭 한마리' 식당을 찾아 화제다. 닭 한마리 식당은 비건 대표가 한국에 올 때마다 들르는 곳으로 유명하다.
 
비건 대표는 22일 오후 7시를 전후해 이 식당에서 식사했다.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발표하고 청와대가 상세한 배경 설명을 마친 직후다. 
 
지소미아 종료 소식과 함께 호텔에서 나온 비건 대표에겐 언론의 주목이 집중됐다. 그가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예약해 둔 닭 한마리 식당으로 들어섰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호텔을 나서고 있다. [뉴스1]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호텔을 나서고 있다. [뉴스1]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호텔을 나서 식당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호텔을 나서 식당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닭요리 전문점에서 저녁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닭요리 전문점에서 저녁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온라인에서는 심각한 표정으로 이동하는 비건 대표의 사진과 식당에 들어가기 전 밝은 표정을 보인 비건 대표의 사진이 대조되며 화제를 모았다. 
 
비건 대표가 한국 체류 시간을 돌연 연장한 것도 식당 방문 때문이 아니냐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다. 비건 대표는 당초 이날 오후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지만 행정상 이유로 23일 오전으로 귀국을 미뤘다.
 
비건 대표의 '닭 한마리' 사랑은 지난 2월 처음으로 알려졌다. 
 
당시 비건 대표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평양에서 2박 3일간 실무 협상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당일 이 식당에서 목격됐다. 그는 이날 오후 6시 35분쯤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해 오후 9시쯤 주한 미 대사관에서 본국에 협상 결과를 보고했다. 비건 대표가 고단한 몸을 이끌고 이 식당에 도착한 건 오후 11시쯤이었다. 이 소식을 알린 조선일보는 국자를 들고 웃고 있는 비건 대표의 모습을 다음날 신문 1면에 싣기도 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닭요리 전문점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뉴스1]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닭요리 전문점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뉴스1]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닭요리 전문점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뉴스1]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닭요리 전문점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뉴스1]

 
그는 지난 5월 북한 비핵화 협상 재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방한한 날에도 이 식당을 찾았다. 오후 6시 45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오후 8시에 식당에 도착해 닭한마리와 함께 병맥주를 시켰다. 방한 첫 끼로 닭 요리 식당을 찾은 것이다.
 
이번에도 어김없었던 비건 대표의 닭 한마리 식당 방문 소식은 전보다 많은 화제를 몰고 왔다.

 
네티즌들은 자신의 '외국인 친구들도 닭 한마리 요리를 좋아하더라'며 외국인들이 닭 한마리 요리를 좋아하는 이유를 분석했다. 맑은 육수에 채소와 떡, 생닭을 넣고 끓인 뒤 소스에 찍어 먹는 담백한 닭 요리가 '치킨 수프'를 떠올리게 해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것이다. 닭을 먹은 뒤엔 걸쭉한 육수에 끓여먹는 칼국수가 일품이라는 설명도 빠지지 않는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앨리슨 후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앨리슨 후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뒤 호텔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뒤 호텔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한편 비건 대표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연철 통일부 장관,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과 회동을 마쳤다. 비건 대표는 이날 오전 김 차장과 만나서는 북미 실무협상과 한미일 안보협력, 지소미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차장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비건 대표가 한미일 관계를 먼저 언급했다"고 전하면서 지소미아 문제 역시 논의 대상이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또, "북·미 대화가 곧 전개될 것 같다"고 전망도 내놨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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