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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장 "김원봉, 해 끼친 부분 있다···현재는 서훈 불가능"

박삼득 신임 국가보훈처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박삼득 신임 국가보훈처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22일 약산(若山) 김원봉 서훈 논란과 관련해 “현재 기준상으로는 (서훈이) 불가능하다”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박 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원봉 서훈에 대한 입장을 묻는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김원봉은 대한민국에 공을 세운 분이냐 해를 가한 분이냐’는 질문에는 “북한 국가수립에 기여한 것으로 한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 해를 (끼친 것으로) 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
 
박 처장은 피우진 전 보훈처장이 지난 3월 김원봉 서훈에 대해 ‘현재 기준으로는 안 된다. 의견을 수렴 중이며 (서훈) 가능성은 있다’고 답한 데 대해서는 “전임처장 발언에 대한 이야기는 부적절하다”고 말을 아꼈다.
 
일제강점기 시절 무장투쟁을 벌인 조선의열단 단장(의백·義伯)이었던 약산 김원봉은 1944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장을 지낸 뒤 1948년 남북협상 무렵에 월북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국가검열상, 최고인민회의 상무위원 부위원장을 맡았다가 1958년 숙청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 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김원봉의 공적을 거론하면서 ‘김원봉 서훈’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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