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피오렌티나 입단' 리베리 "빅클럽서 뛰게 돼 기뻐"

이탈리아 피오렌티나에서 마지막 도전에 나선 노장 리베리(가운데). [사진 리베리 인스타그램]

이탈리아 피오렌티나에서 마지막 도전에 나선 노장 리베리(가운데). [사진 리베리 인스타그램]

 
“빅클럽에서 뛸 수 있어서 기쁘다. 무엇보다 이곳은 아름답다.”

뮌헨 레전드, 이탈리아서 마지막 도전
입단 계기는 가족과 동료 조언

 
독일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프랑크 리베리(36·프랑스)가 이탈리아 피오렌티나로 무대를 옮겨 ‘축구인생의 추가시간’을 달린다.
 
피오렌티나는 21일(한국시간) 리베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 연봉은 400만 유로(약 5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베리는 피오렌티나 공항 도착부터 계약까지의 과정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등 새 소속팀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리베리가 이탈리아 무대에서 뛰는 건 처음이다.
 
리베리는 뮌헨에서 12년간 뛰며 전성기를 보냈다. 2000년 불로뉴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프랑스 구단과 갈라타사라이(터키)를 거쳤다. 리베리는 2007년부터 뮌헨에 둥지를 틀고 특급 미드필더 반열에 올랐다.  
 
리베리는 2009년 아리연 로번(35·네덜란드)이 뮌헨에 입단하면서 '로베리(로번+리베리)'로 불리며 뮌헨의 양 날개를 책임졌다. 로베리는 2012~13시즌 트레블(정규리그·포칼·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정점을 찎었다. 리베리가 뮌헨 유니폼을 입고 남긴 기록은 425경기 124골.
 
리베리는 로번과 나란히 지난 시즌을 끝으로 뮌헨과 계약이 끝났다. 한 살 어린 로번은 현역 은퇴를 선언했지만, 리베리는 새로운 팀을 찾아나섰다. 중동과 중국 리그로부터도 러브콜을 받았지만, 리베리는 유럽 무대를 택했다.
 
리베리와 같은 해 뮌헨에 입단했던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루카 토니가 피오렌티나 입단을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 입단 전과 은퇴 직전, 두 차례 피오렌티나에서 뛰었던 토니는 리베리와 절친이다. 리베리는 “토니와 미리 피오렌티나를 둘러본 뒤, 입단을 결정했다. 이탈리아를 완벽히 하지 못해도 적응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리베리는 독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2년 계약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고, 또 다른 요소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세리에A 16위에 그치며 가까스로 강등을 면한 피오렌티나는 리베리를 앞세워 24일 나폴리와의 홈 경기로 세리에A 시즌을 시작한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