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떠나나…마블팬들 "#보이콧 소니" 반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 [소니픽처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 [소니픽처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이 사망한 후 차세대 리더로 활약한 스파이더맨을 더 이상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간) 영화 매체 데드라인은 "소니픽처스와 디즈니가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 제작을 두고 벌인 협상이 결렬됐다"며 "'스파이더맨' 시리즈 3편과 4편은 소니가 자체적으로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소니는 지난 1985년 경영 사정이 어려웠던 마블스튜디오로부터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헐값에 사들였다. 이후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셈 레이미 연출, 토비 맥과이어 주연으로 세 편을 제작해 큰 재미를 봤다.
 
이후 2009년 디즈니는 40억 달러(약 4조 4000억 원)에 마블스튜디오를 인수했다. 그리고 2008년 '아이언맨'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MCU 시대가 열렸다.
 
'스파이더맨'은 2014년 흥행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하자 한동안 제작되지 않았고 디즈니와 소니는 시너지를 위해 2017년부터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 '스파이더맨' 제작은 마블이 맡고, 소니는 제작비를 부담하는 대신 배급권과 극장 수익을 가져갔다.
 
그러나 디즈니는 소니가 수익을 모두 가져가는 이제까지의 계약이 불공평하다고 판단해 제작비와 수익을 50%씩 나누자고 제시했지만, 소니가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니와 디즈니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디즈니는 '스파이더맨' 후속작을 제작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게 됐다. 소니는 '스파이더맨'과 '베놈' 등을 한데 엮어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를 만들 계획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트위터]

[사진 트위터]

이같은 보도에 마블 팬들은 '#보이콧 소니' 운동을 펼치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