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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새 시즌 라리가가 주목하는 유망주 3인에 포함

20일 서울 마포구 엘후에고에서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2019~2029시즌 설명회가 개최됐다. 행사 중 라리가에서 주목하는 세 명의 유망주가 소개된 자료에선 발렌시아 이강인이 포함돼 있었다.

20일 서울 마포구 엘후에고에서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2019~2029시즌 설명회가 개최됐다. 행사 중 라리가에서 주목하는 세 명의 유망주가 소개된 자료에선 발렌시아 이강인이 포함돼 있었다.


거취가 결정되지 않은 이강인(18·발렌시아)이 새 시즌, 라리가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사무국은 20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엘 후에고에서 2019~2020시즌 라리가 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 라리가 시즌 설명회는 올 시즌으로 두 번째를 맞은 행사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라리가 한국 주재원 서상원 씨는 "지난 2018~2019시즌 두 차례의 설명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올 시즌도 개막을 맞아 주목할 점과 달라지는 부분 등을 소개해 라리가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는 라리가에 대한 소개가 주된 콘텐츠였다. 그러나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라리가의 '라이징 스타'를 소개하는 부분이었다. 라리가에서 주목하는 세 명의 유망주가 소개된 자료 첫 머리엔 이강인의 이름이 올라있었다. 이강인은 지난 주말 개막한 2019~2020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와 개막전에 결장했다. 팀 훈련에 합류한 만큼 주말 2라운드 셀타 비고 원정 명단에는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아직 거취가 불투명한 상태로,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남아있다.

하지만 거취 문제와 별도로, 라리가는 리그를 대표하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이강인을 전세계에 소개하고 있었다. 이강인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최근 레가네스에 임대된 오스카 로드리게즈(21) '제2의 즐라탄' 알렉산데르 이사크(20·레알 소시에다드)와 함께 '라이징 스타' 3인에 이름을 올렸다. 서상원 씨는 "이 자료는 라리가 사무국에서 직접 작성해 보낸 것"이라며 라리가 측에서도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인 이강인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리가는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랭킹 1위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4위) 세비야(7위) 등 10위권에만 4개 팀을 올려놓고 있을 정도로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 리그다. 그러나 대중적 인기와 인지도를 놓고 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비교했을 때 아무래도 한 발 뒤처질 수밖에 없다. 라리가는 이러한 현실을 인지하고, 세계적으로 리그의 인기와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라리가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라리가가 직접 선발, 교육한 전세계 인재들이 세계 각지에 파견돼 주재원으로 근무하면서 리그의 매력을 알린다는 취지다.

 
20일 열린  2019~2020 시즌 라리가 설명회에서 서상원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한국 주재원이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20일 열린 2019~2020 시즌 라리가 설명회에서 서상원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한국 주재원이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날 설명회 역시 이와 같은 취지에서 개최, 진행됐다. 2017년 초부터 라리가 한국 주재원으로 파견돼 리그 홍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서상원 씨는 2019~2020시즌 승격팀과 리그로 이적한 선수들, 새로운 매치볼과 주제곡 및 일정, 그리고 중계 기술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지난 시즌 처음 도입된 비디오 판독(VAR)의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라리가는 올 시즌, EPL을 뛰어넘는 인기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TV 중계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비롯한 8개 구장에 360도 리플레이 카메라가 설치되고, 11개 구장에 에어리어 카메라를 설치해 박진감 넘치는 화면을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또 매 라운드당 2경기는 4K 카메라로 중계해 생동감을 끌어올리고, 헬리캠과 슬로우 모션, 분석 프로그램인 미디어 코치를 중계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중계 기술로 풍성한 콘텐츠를 만들어낸다는 각오다. 서 씨는 "세계 최고의 리그가 되기 위해선 최고의 중계 기술과 혁신적인 마인드로 중계해야한다"고 라리가의 입장을 설명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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