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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생중계 기자에 주먹질'…폭행 장면 그대로 방송돼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멕시코 시위 현장에서 생중계 중이던 기자가 폭행 당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네티즌들은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상을 추적해 공개했다.
 
20일(현지시간) 멕시코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ADN40 방송사의 후안 마누엘 히메네스 기자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시위 현장에서 폭행을 당했다.  
 
히메네스는 최근 멕시코에서 연이어 발생한 경찰의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에 분노한 여성들이 모인 시위 현장에서 생중계를 하고 있었다.
 
영상에는 한 젊은 남성이 기자에게 접근해 얼굴에 강하게 주먹을 날리는 모습이 그대로 잡혔다. 기자는 바닥에 넘어졌고 남자는 유유히 사라졌다.
 
시위 참가자들은 달아난 남성을 쫓아가 잡으려했지만, 남성은 뿌리치고 달아났다. 히메네스 기자는 19일 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한편 폭행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가해 남성의 신상을 추적하고 나섰다. 이후 네티즌들은 용의자의 이름과 페이스북 등을 찾아 공개했다.
 
멕시코 일간 엘우니베르살에 따르면 경찰은 네티즌이 찾아낸 인물이 영상 속 인물과 동일인인지 확인했으며, CCTV 등을 토대로 남성의 도주 경로를 추적 중이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0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여성 시위에 잠입한 선동꾼들이 있었다. 마땅히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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