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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기록의 날…삼성 라이블리 완봉-NC 루친스키 완투

프로야구 KBO리그 대기록의 날이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27·미국)가 완봉승을 거뒀다. NC 다이노스의 드류 루친스키(31·미국)는 완투승을 기록했다. 
 
삼성 선발투수 라이블리. [연합뉴스]

삼성 선발투수 라이블리. [연합뉴스]

 
라이블리는 20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안타 4개만 내주고 삼진 12개를 잡았다. 볼넷과 점수를 하나도 주지 않고 5-0으로 승리를 이끌면서 완봉승을 거뒀다. 투구 수는 104개였다.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은 무사사구 완봉승은 올 시즌 4번째 기록이다. 
 
삼성은 지난 8일 부진했던 덱 맥과이어를 내보내고 라이블리를 영입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출신인 라이블리는 지난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빅리그 데뷔했다. MLB 통산 3시즌 동안 총 26경기(선발 20경기)에 등판, 120이닝을 던지며 4승10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하지만 완봉승을 거둔 적은 없다. 
 
라이블리는 지난 14일 선두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5이닝 4실점하면서 혹독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7일 만에 나선 2번째 등판에서 완봉승을 기록하면서 KBO리그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외국인 선수가 데뷔 첫 승을 완봉승으로 올린 것은 KBO리그 역대 4번째다. 
 
한화는 공교롭게도 올해 삼성 외국인 투수에게 대기록을 선사했다. 퇴출된 맥과이어는 4승을 올렸는데 모두 한화를 상대로 기록했는데, 지난 4월 21일에는 노히트노런(무안타 무실점)을 달성했다. 한화는 맥과이어 대체 선수인 라이블리에게는 완봉승을 내줬다. 
 
2019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루친스키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모자를 쓰고 역투하고 있다. [뉴스1]

2019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루친스키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모자를 쓰고 역투하고 있다. [뉴스1]

 
창원에서는 NC 선발 투수 루친스키가 9이닝 동안 93구를 던져 2개 홈런 포함 안타 4개를 내줬지만 2실점으로 막았다. NC가 3-2로 이기면서 루친스키는 시즌 7승(8패)째를 챙겼고, 아울러 KBO리그에서 처음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루친스키는 6회까지는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하지만 7회 박세혁, 9회 최주환에게 각각 솔로홈런을 허용하면서 완봉승 기회를 놓쳤다.  
 
외국인 투수 2명이 하루에 동시에 완투승을 거둔 것은 KBO리그 역대 2번째다. 종전 기록은 2015년 7월 5일에 세워졌다. KT 위즈 크리스 옥스프링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SK 메릴 켈리는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완투승을 기록했다. 
 
◇프로야구 전적(20일)
▶롯데 0-5 SK ▶두산 2-3 NC ▶삼성 5-0 한화
▶키움 0-6 KT ▶KIA 3-15 LG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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