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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특사’ 박지원, 도쿄서 日자민당 2인자와 만찬회동

박지원 의원이 12일 오전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들의 탈당 기자회견이 끝난 후 정론관을 떠나고 있다.[연합뉴스]

박지원 의원이 12일 오전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들의 탈당 기자회견이 끝난 후 정론관을 떠나고 있다.[연합뉴스]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대안정치) 박지원 의원이 지난 19일 문희상 국회의장의 특사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해 집권여당인 자유민주당 2인자,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과 5시간 30분 동안 만찬을 곁들인 비공개 회동을 했다.  

 
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전 일본 오사카에 왔고, 내일 귀국한다”며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가 나온 15일 이후 니카이 간사장과 만나기로 협의했다. 니카이 간사장은 지난달 31일 국회 방일 의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았을 때 두 차례나 약속을 취소한 인물이다.
 
대안정치 장정숙 대변인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 의원이 문희상 국회의장의 특사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해 니카이 간사장과 5시간 반 동안 비공개 회동을 했다고 한다”며 “한국과 일본이 전례없이 심각한 갈등을 겪는 상황에서 대단히 시의적절한 만남이었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장 대변인은 “(니카이 간사장은) 이번 박 의원과의 장시간 대화를 계기로 한일 관계 정상화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보탰다.
 
장 대변인은 정부를 향해서도 “정부도 거시적 관점으로 한일관계 대응에 나서길 바란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고 했다. 정부는 아베 정부와의 고위급 대화를 재개하기 바란다”며 “대안정치는 국민 이익 도움 되는 일이라면 주저않고 정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80살인 니카이 간사장은 일본 정계의 대표적 지한파(知韓派) 의원으로 박 의원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니카이 간사장은 지난해 10월 박 의원의 부인상 때 아들을 보내 조문을 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중 국회로 복귀할 것으로 파악됐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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