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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포토레지스트 2차 수출 허가···삼성 주문은 계속 내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장경영에 나선 지난 6일 삼성전자 천안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내 반도체 패키징 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장경영에 나선 지난 6일 삼성전자 천안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내 반도체 패키징 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일본 정부가 한국 수출규제 대상 품목으로 지정한 반도체·디스플레이 3대 핵심소재 중 포토레지스트(PR)의 수출을 허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삼성전자로부터 최근 주문을 받은 자국 포토레지스트 생산업체의 수출 허가 신청을 또다시 허가했다.
 
해당 물량은 약 6개월분으로, 지난 7일 허가 받은 3개월치를 합치면 삼성전자는 총 9개월 분량을 확보하게 됐다.
 
허가 품목인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생산라인의 극자외선(EUV) 공정에 사용되며,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등과는 달리 군사 전용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출 규제의 명분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출 허가를 일본의 '속도 조절' 또는 '유화 제스처'라고 보기도 하지만, 불확실성 해소로 보기는 어렵다는 견해도 있다. 또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예정된 한일 외교장관 회동 등에서 명분을 쌓기 위한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이 정상적인 수출 허가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주장하기 위해 '명분 쌓기'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어쨌든 수출 허가가 잇따라 이뤄진 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에칭가스 등의 수출 허가가 단 한건도 없어 우려는 여전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확인을 하지 않았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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